[01/26] 오후부터 제주·영동 비…내일 전국으로 확대 (윤수빈 기상캐스터)

재생 0회 | 등록 2020.01.26

오늘은 서울의 낮기온이 11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의 낮기온이 11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에 비소식이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점차 확대되면서 내일은 전국에서 많은 양의 눈과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15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동해안에도 많게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강원산지에는 30cm가량의 눈이 쌓이면서 귀경길에 많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내일 집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은 기상정보를 잘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는데요, 부산을 제외한 전국의 낮기온 7도 가량으로 아침기온과 큰 차이 없겠고요 서울의 아침기온은 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경기북부의 최저기온 3도안팎을 보이겠고 가평의 아침기온은 2도로 조금 낮겠습니다. 경기남부 한낮에 7도에서 8도 사이를 보이겠고 현재 동해와 남해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만큼 내일 바다의 물결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까지 많은 양의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여러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침수와 시설물붕괴 등 각종 사고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2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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