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365] 하지정맥류는 미용문제? 심각한 합병증 주의

재생 0| 등록 2020.01.15

구불구불한 종아리 혈관, 주변피부도 거뭇합니다. 반면 흠 잡을 곳 없이 매끈한 다리! 하지만 두 사람은 같은 질환을 앓고…

구불구불한 종아리 혈관, 주변피부도 거뭇합니다. 반면 흠 잡을 곳 없이 매끈한 다리! 하지만 두 사람은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바로 하지정맥류입니다. 다리에서 심장 방향으로 흘러야 할 혈액이 역류하면 혈관이 늘어나 울퉁불퉁해 보입니다. 다리 저림과 피로감, 무거움, 한밤 중 쥐가 나는 것도 정맥류의 증상인데요. 문제는 단순한 미용문제가 아니란 겁니다. {김병준 흉부외과 전문의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 원장, 부산대의대 외래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부울경지회 이사)} {하지정맥류를 방치해 두시면 <만성 정맥부전증>이라는 <합병증>의 단계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항상 <다리>가 <부어>있거나 <피부색>이 <검게> 변하고, 피부에 <염증>이 <재발>하면서 <피부 괴사>나 <궤양>까지 진행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심부 정맥 혈전증, 폐색전>증의 <위험성>이 <정상인의 9배> 이상 올라가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정맥벽의 탄력은 떨어지고 종아리 근육이 위축돼 하지정맥류 발병 위험도 커집니다. 가족력도 간과할 순 없는데요. 부모 모두가 하지정맥류일 경우 자녀에게 발생할 확률은 90%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특별한 <마취 없이 외래>에서도 손쉽게 시행할 수 있는 <주사요법>인 <초음파 유도 혈관경화요법>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수술>도 무리한 마취 대신에 <국소 마취만>으로 가능해서 <수술 후 바로> 보행과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고령>의 환자분들과 <만성질환자>들도 안전하게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성진행성 질환인 하지정맥류! 수술 후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꾸준한 경과관찰과 관리가 완치를 위한 첫 걸음인데요. 운동도 골라서 해야 합니다. {첫째는 <정기>적인 <경과 관찰>과 <치료>입니다. 그와 더불어서 꾸준한 <걷기> 운동, <등산, 수영> 등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수술 후 <반신욕, 족욕, 사우나> 등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해다짐 중 빠지지 않는 것이 건강이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다리혈관질환에 대해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데요. 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피부궤양이나 심장까지 위협할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15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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