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강원 산지로는 최고 8cm의 눈이 예상돼 대설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고, 경기 북부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내내 하늘은 맑겠지만 다시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빠르게 남동진하면서, 전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일시적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충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 대구가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영하 2도에서 낮에는 6도에 그치겠습니다. 연천과 파주는 아침에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경기 동부는 영하 1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경기 남부의 낮 기온은 6도를 밑돌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과 서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13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