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대 집회,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촉구

재생 0| 등록 2019.12.07

{앵커: 부산과 경남 그리고 울산의 시도민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동남권 관문공항 설치를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

{앵커: 부산과 경남 그리고 울산의 시도민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동남권 관문공항 설치를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국무총리실이 어제(6)부터 검증위원회를 꾸리고 김해신공항 적정성 검증을 시작했는데,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의 여론과 염원을 더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광장에 울려퍼집니다. {′′(관문 공항 건설을) 결단하라! 결단하라! 결단하라!′′} 부산과 경남 그리고 울산의 시*도민 5천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소음과 안전문제 등이 우려되는 김해 공항 확장은 안된다고 외쳤습니다. 정부가 지역과 한 약속과 지역 여론을 외면한다는 성토도 쏟아냈습니다. {김희로/동남권 관문 공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러한 우리의 정당한 주장을 묵살해버린 지난 10년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칩니다.′′} 대학생들도 24시간 운영되는 세계적인 관문공항을 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고향을 떠나고 싶지 않다며, 동남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원근,임지수/대학생 ′′우리 젊은이들이 더이상 부모 형제를 등지고 고향을 떠나는 불행이 되풀이 돼서는 안될 것입니다.′′/′′대통령님, 국무총리님 제발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동남권에 제대로된 국제 관문공항 하나 조속히 건설해 주십시오.′′} 정치권에서는 지지부진한 총리실 검증 절차를 서두르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검증 작업이 빨리 마무리돼서 우리 동남권 주민 전체 800만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그런 국제 공항 건설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국무총리실은 어제(7)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총리실에서 검증을 맡기로 한 지 6개월 만입니다. 이낙연 총리가 위원회의 판단을 최대한 존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동남권 관문 공항추진위원회는 지역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수도권 상경 행사도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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