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중부 세찬 비 주의 (이지현 기상캐스터)

재생 0| 등록 2019.09.10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바로 가을 장마가 채우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태풍이 지나간 자리를 바로 가을 장마가 채우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비구름대가 가장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시간당 30-50mm로 오늘 새벽에 내렸던 비보다 더 세차게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내일 오전까지 중부에 최고 200mm의 이상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이후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추석 당일에는 전국이 맑아 환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는데요. 추석 전날에는 서해안과 제주에, 토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려 귀성,귀경길에 다소 불편이 따를 수 있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대구 최고 30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부산도 29도 예상됩니다. 서울과 인천은 23도에서 출발해 최고 28도 보이겠고요. 경기북부지역 오전중에 비가 그치겠고요. 경기동부지역도 오후에 갠 뒤 한낮 26도 안팎, 경기남부지역은 27-2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서해상과 동해상은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요. 추석 당일에는 맑은 하늘에 기온도 크게 높지 않아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1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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