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적 vs 위험해…문신 100만 시대, 당신의 생각은?

재생 0| 등록 2017.07.10

문신이라고 하면, 위협적이고 혐오스러운 느낌 일색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자기표현의 한…

문신이라고 하면, 위협적이고 혐오스러운 느낌 일색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디자인이 다양해지면서 자기표현의 한 방식이 됐습니다. 눈썹, 아이라인 같은 반영구 화장까지 성행하면서 문신 인구는 100만 명이 넘고 문신 시술자도 20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문신을 해주면 모두 불법입니다. 문신 합법화 시도는 있었습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문신사 법' 제정안이 발의됐지만,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문신을 불법으로 규정한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뿐.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허가제로 합법화해 위생 교육을 의무화하고,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찬반이 맞서는 가운데 접점을 찾아보자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예술적 타투'와 '위험한 문신' 사이에 줄다리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속도 거의 없는 말로만 불법인 상태가 이렇게 계속되는 건 오늘 들어 본 목소리 중 어느 편에도 좋을 게 없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7.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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