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김출루’ 김태균, 84G 연속 출루…메이저리그 타이

재생 0| 등록 2017.06.02

'출루왕' 김태균(35·한화 이글스)이 한국과 일본을 넘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속 경기 출루 기록에도 어깨를 …

'출루왕' 김태균(35·한화 이글스)이 한국과 일본을 넘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속 경기 출루 기록에도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김태균은 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8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유희관으로부터 좌익수 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쳤습니다. 앞서 세 차례 타석에서 두 번은 유격수 땅볼, 한 번은 유격수 뜬 공으로 물러났으나 네 번째 타석 만에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이 안타로 김태균은 지난해 8월 7일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시작한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84경기'로 늘렸습니다. 이로써 미국 메이저리그의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1949년 7월 1일 필라델피아전부터 9월 27일 워싱턴전까지 이어간 메이저리그 연속 경기 최다 출루 기록 84개와 타이를 이뤘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6.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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