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제도 단순화에 칼퇴근제·아동수당…사회 변화 예고

재생 0| 등록 2017.05.11

새 정부 교육정책의 핵심은 '기회균등'입니다. 서민 가계에 부담을 지우는 사교육을 없애야만 차별받지 않고 배움의 혜택을 누릴…

새 정부 교육정책의 핵심은 '기회균등'입니다. 서민 가계에 부담을 지우는 사교육을 없애야만 차별받지 않고 배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바뀌는 수능부터 손질합니다. 2021학년도부터는 수능을 절대 평가제로 바꾸고, 대입 수시 비중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학원 의존도가 높은 논술과 특기자 전형은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고교 서열화 지적을 받고 있는 외고와 자사고, 국제고 등은 일반고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학원 선행학습 금지와 휴일 휴무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출생, 고령화 대책도 마련됩니다. 아동수당이 신설돼, 5살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소득과 상관없이 한 명당 월 10만 원씩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또 노인 복지를 위해 내년부터 기초연금을 월 25만 원으로, 2021년부터는 3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칼퇴근법 제정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되, 석탄 화력발전소 감축 등을 통해 국내 배출량도 30%는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7. 05. 11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비디오머그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