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이경희 바른교육 실천을 위한 부산 학부모모임 회장

재생 0| 등록 2022.09.29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태극기는 늘 보게되지만 막상 직접 그리려고 하면 정확히 그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태극기는 늘 보게되지만 막상 직접 그리려고 하면 정확히 그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와 어린 세대들은 더 그럴 수 있는데요, 오늘은 태극기 그리기와 글짓기 대회를 10년 동안 열어온 바른교육 실천을 위한 부산 학부모 모임의 이경희 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Q. 10년 동안 벌써 이미 많은 활동하셨는데, 모임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A. 네, 저희는 지역교육의 문제점을 찾고 또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작은 노력이라도 해보자는 취지에서 만든 학부모 봉사단체입니다. 보통 학부모회 단체는 학년 초에 조직이 되었다가 또 학년 말이면 자연스럽게 임기가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희들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부모 활동을 해보고자 지난 2010년 300명의 학부모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2011년 부산시청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한 이후에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또 태극기 꾸미기 체험활동, 체험부스 운영, 가족 토크 챌린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여러 활동을 하실 텐데 굳이 태극기 그리기, 글짓기 하시는 취지는 어떤 취지이신가요? A. 제가 2006년도부터 부산시교육청 학부모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학교에 일일 특강을 한 번 간 적이 있었는데요, 혹시 우리 길재섭 기자님께서는 태극기를 안 보고 그릴 수 있으신가요? -지금은 할 수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까. 그 당시 만났던 학생들 중에 태극기를 제대로, 정확히 그리는 학생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리고 인식 또한 부족한 것을 보게 되면서 태극기를 좀 알려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의 의미와 기본 정신을 모른다면 올바른 국가관과 또 올바른 인성과, 또 국가관을 형성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2012년도에 부경대학교에서 제1회 나라사랑 태극기 대회를 개최를 했는데, 그것이 어느덧 벌써 열 돌을 맞았네요. 지난해에. Q. 올해 대회도 곧 열릴 텐데요, 올해는 어느 정도 규모로 열릴 예정인가요? A. 부산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올해는 제576돌 한글날 기념으로 오는 10월 8일 오후 1시 토요일, 부산학생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데요. 부산지역 304개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약 1천여 명이 참가를 합니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2년간 대회가 개최가 되었었는데, 사실 코로나가 감소세에 있기는 하지만 아직 완전히 끝난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올해는 대면으로 대회를 진행을 하되, 그나마 조금 안전하게 야외에서 진행을 하기로 했는데요,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참가하는 학생은 물론 또 일반 시민들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태극기에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 젊은 세대나 일부 세대는 사실 태극기를 지나친 애국주의의 상징처럼 여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분들한테는 혹시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십니까? A. 애국주의라는 것이 자신의 국가를 사랑하고 또 몸 바쳐서 헌신하는 사상을 말하는 거잖아요. 저는 태극기를 사랑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태극기 사랑이 곧 나라 사랑의 기본이라는 것을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Q. 대회 열면서 좀 어려움은 없으십니까? A. 태극기의 상징성이 달리 해석이 되다보니, 보수니 진보니 편을 갈라서 보는 시각 때문에 오해를 받을 때 좀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그런 오해 때문에 행사 참여가 저조하기도 했는데요, 저희는 오로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바르게 인식하고, 또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대한민국 미래인 아이들에게 태극기를 제대로 알게 해주기 위해서 매년 해마다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꼭 해 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A. 이 대회는 태극기를 올바르게 인식해서 나라 사랑으로 확산하자는 취지로 만든 행사입니다. 1년에 딱 한 번 하는 대회가 아쉬워서 2017년도부터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에서 연제구가 6월 6일 현충일을 기념해서 <연제구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다른 구에도 이런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부산에만 국한되지 말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한 달에 한두 번 어린이집을 방문해서 태극기 체험 수업도 하고 또 초등학교도 방문해서 체험활동도 하고 있는데요,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많은 곳에 방문해서 나라사랑 실천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바른교육 학부모회에서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태극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가지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도 응원해 주시고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온 국민이 태극기를 사랑하고 태극기의 의미를 알 때까지 계속 좀 많은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2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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