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피해 가족 고통 여전

재생 0| 등록 2022.09.26

<앵커>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위드 코로나는 한층 더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을 맞은 뒤 이상증상…

<앵커>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면서 위드 코로나는 한층 더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을 맞은 뒤 이상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의 고통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부산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A군은 갑자기 악성 림프종 암질환을 판정받았습니다.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뒤 3개월만이었습니다. A군이 중증 진단을 받은뒤 가족들의 시간은 그대로 멈췄습니다. 수능시험도 치르지 못한 A군은 계속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곽민정/학부모/′′싱크추후-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 수 가없습니다. 활발하고 건강했던 아이가 밖에 안나오려고하고 2주에 한번 항암치료... ′′} 창원의 고3 학생 B군도 지난해 백신접종 이후 역시 악성림프종 중증 질환을 판정받았습니다. 백신접종 이후 불과 한달여만에 증세가 심각해진 뒤, 고통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씨/학부모/′′싱크추후-재발률을 낮춰야하는데... 항상 재발 안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들처럼 백신 접종 부작용을 호소하는 학부모들은 시민단체와 연대해 교육당국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부작용을 주장하는 원고측 학생은 모두 6명입니다. {신민향/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대표/싱크추후-강제성, 불충분한 고지가 가장 큰 문제} 최근 백신 접종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인정하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오면서 비슷한 소송은 잇따를 전망입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내일(27)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 피해구제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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