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떼창 돌아온다′′ 내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전면해제

재생 0| 등록 2022.09.25

<앵커> 정부가 내일(26)부터 실외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전면 해제합니다. 이젠 50명 이상이 모이는 공연장이나 경기장에서도…

<앵커> 정부가 내일(26)부터 실외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전면 해제합니다. 이젠 50명 이상이 모이는 공연장이나 경기장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있게 돼 부산불꽃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시네마 음악회입니다. 공연을 즐기는 표정들은 즐겁지만, 관객들은 한명도 빠짐 없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지난 5월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부분 해제했지만, 5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를 남겨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일(26)부터는 야외공연을 즐기는 관객들도 보다 자유로워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마지막 남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모두 해제했기 때문입니다.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는 건 지난해 4월 실외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약 1년5개월 만입니다.′′ 다음 달부터 2030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BTS 공연과 불꽃축제 등 부산*경남의 주요 행사들이 예정돼 있어 기대가 쏠립니다. 세계 최대의 노래방으로 불리는 사직구장에도 3년여 만에 이른바 ′′떼창′′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황수민 양지애/부산 좌동/′′공연장이든 야구장이든 마스크를 벗고 뭔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이 굉장히 크고, 내년에는 사직구장이 만석돼서 야구장에서 떼창을 (할 수있길 기대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감을 숨기지 못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곽재운/울산 장현동/′′변화는 조금 있겠죠, 근데 50% 이상은 다 쓰고 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애가 (코로나에) 걸릴수 있다는 그런 위험성이 있잖아요. 애들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런 걱정은 좀 있죠.′′} 한편 방역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없어지지만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밀집 상황에서는 실외라도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착용해달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KNN 이민재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2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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