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재생 0| 등록 2022.09.21

<앵커>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던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의 규제가 풀립니다. 부산경남 전역이 부동산 비규제지역로 …

<앵커>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던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의 규제가 풀립니다. 부산경남 전역이 부동산 비규제지역로 바뀌면서 대출이 완화되고 세제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경남 전 지역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습니다. ′′부산은 해운대와 남, 수영, 동래, 연제, 금정, 북, 강서, 사상, 사하, 부산진, 서, 동, 영도구 등 규제로 묶여 있던 14개 구 입니다.′′ ′′경남은 유일하게 규제지역이었던 창원 성산구가 이번 조치로 해제됩니다.′′ 지난 2020년 11월과 12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 20개월만입니다. 비규제지역으로 바뀌면서 대출 규제에서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주택담보인정비율인 LTV는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9억원 이하 50%, 9억원 초과 30%에서 주택 가격과 상관없이 최대 70%까지 늘어납니다.′′ 2주택 이상 보유세대도 대출이 가능하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40%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세제 부담도 완화돼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세가 없어지고 1주택자는 2년만 보유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김혜신/솔렉스마케팅 부산경남지사장/′′과거에는 규제 때문에 거래도 안되고 내가 집을 팔수도 없고 그런 불만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불만보다는 전체적인 경제 위축 상황에 따라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정부는 최근 주택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 등을 감안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부산경남 전역의 비규제지역 효력은 오는 26일 월요일 0시부터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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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9.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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