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대신 전기차 리스..젊은 층 인기

재생 0| 등록 2022.09.18

<기자> 요즘 신차를 사려면 인도받기까지 1년이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신청하면 바로 인도 받을수 있는 차량 리스…

<기자> 요즘 신차를 사려면 인도받기까지 1년이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신청하면 바로 인도 받을수 있는 차량 리스가 인기인데요, 특히 부산경남에서 젊은 층의 전기차 리스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7살 박영현씨는 지난 6월 업무용 차량을 3년 약정 전기차 리스로 바꿨습니다. 새 차를 받으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큰 몫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바꿔보니 유지비도 예전보다 훨씬 줄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박영현/해운대 중동/제일 좋은건 유지비고요, 평소대비 6분의 1 수준? 제가 판단했을때는. 운행이 더 많으면 유지비가 더 싸게 들더라고요 기름값이 엄청 비싼데...} 실제로 최근 이런 전기차 리스가 부울경에서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 국내 캐피탈 회사를 이용한 부울경 전기차 리스 고객은 3년전 6명에서 올상반기 180명을 넘어섰습니다. 부산은 2년전 17배로 늘었고 경남은 지난해 10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리스가 전체적으로 늘면서 MZ세대의 비중은 줄어들었는데 전기차 리스 비중만 오히려 더 높아졌습니다. 전기차에 대해 부산경남의 높은 관심에, 소유보다 향유에 익숙한 MZ세대 문화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성민/00캐피탈 영남지역본부장/자동차의 소유보다는 이용에 초점을 맞춘 합리적인 소비와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MZ 세대의 특성이 잘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독경제 확산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리스시장에서도 전기차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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