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표정]추석 전후 대통령지지율은 ′′30% 초반 박스권

재생 0| 등록 2022.09.16

<앵커> 지난 한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추…

<앵커> 지난 한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추석 전후 관심을 끈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였는데, 바닥을 찍긴 했지만 그렇다고 오르지도 않는 횡보 추세를 보이고 있다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늘 그랬지만 명절 무렵에는 아무래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에 관심이 쏠리기 마련인데요, 이번 추석 전후로 나온 여론조사들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30% 초반 정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선까지 떨어졌던 지지도가 일단 소폭이지만 반등에 성공해 30%를 마지노선으로 확보하고 상승을 도모하고있는 모습인데요, PK지역의 지지도는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여전히 부정평가가 50% 선을 넘는 모습입니다. 사실 국정지지도가 30% 중후반 정도는 돼야 안정적 국정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부 여당으로서는 아직은 불안한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론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앵커> 한편으로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가 비대위원 임명까지 마무리지었는데요, PK 지역에서는 정점식 의원이 포함되면서 눈길을 끌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번 주호영 비대위에 PK를 대변할 인물이 아무도 없어 우려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지역별 안배에 보다 신경을 쓴 모습이었습니다. PK지역은 재선의 정점식 의원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됐습니다. 사실 다른 의원들이 윤핵관으로 지목될 때도 숨어있는 ′′찐′′윤핵관으로 정의원을 거론하는 이들이 많았는데요. 검사 임관동기인데다가 재선으로 정치경력도 쌓인터라 윤대통령의 믿을맨으로 꼽혀왔고, 실제 중진들의 소신비판발언으로 당의 리더십이 흔들릴 때, 재선의원들의 비대위 전환 찬성 여론을 주도하기도 헀습니다. 검찰출신으로 이른바 검핵관으로도 볼 수도 있겠고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신윤핵관 가운데서도 첫손가락으로 꼽아도될 듯 합니다. <앵커> 정점식 의원은 경남도당위원장도 맡고 있는데, 조경태 부산시당위원장과의 관계는 조금 재밌게 됐습니다 <기자> 네, 조경태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중진 가운데 당 상황에 대해 가장 날선 비판을 하고 있는 반윤 대표성을 갖고있는 정치인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은 신윤핵관의 핵심인터라 정반대의 정치적 입장을 갖고 있는 셈이죠. 논의가 중단되다시피한 메가시티 문제를 비롯해 정치권에서도 물밑에서 협력해야할 일이 많은데 이 미묘한 관계가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거립니다. <앵커> 다음은 지난 1일, 국회에서 이른바 ′′허대만법′′이 발의됐는데 PK에서 주목을 해볼만한 내용이라구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경북 포항에서 국회의원이나 시장직에 7번 도전했다가 7전8기의 뜻을 이루지못하고 최근 별세한 허대만 전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의 이름을 따 일명 허대만법으로 불리는데요, 정확한 명칭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이고요, 권역별 개방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핵심으로 합니다. 현재는 전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보고 비례의석을 배분하고 있는데 이걸 전국 6개 권역으로 나눈다는 겁니다. 또 지금까지는 각 정당이 비례대표를 1번부터 해서 순서를 정해왔는데 이걸 후보 득표에 따라 당선되는 개방형 명부로 전환하다는 것입니다. {김두관/국회의원(경남 양산을)′′어려운 영남에서도 민주당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도록, 어려운 호남에서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는, 선거제도를 선진화하는 내용입니다′′} 김두관 의원에 따르면, 부울경의 경우 7개의 비례대표 몫이 주어지는데 정당지지율로 계산해보면 민주당이 세석정도는 가져갈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호남에서도 국민의힘이 2석 정도는 가져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실적으로 현재 기초의원선거처럼 중대선거구를 도입하는게 가장 민의 왜곡을 줄이는 길이겠지만, 반발이 심할수 있으니 이렇게라도 특정지역에서 특정정당 싹쓸이를 막고, 여야가 균형잡힌 전국 정당이 돼야한다는 취지인데요. 과거 호남에서 기적적으로 당선됐던 보수인사인 이정현 전 의원, 정운천 의원 등과도 합동 토론회 등을 열며 분위기를 끌어갈 계획이라고 하니 영호남 연대로 이번 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견제와 경쟁이 작동하는 시스템이 필요하겠죠, 이번에는 정말 국회 문턱을 넘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이번 주 정가표정 여기까지 듣죠, 김상진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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