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비상대응 단계 3단계…원격수업 등 실시

재생 0| 등록 2022.09.05

오늘과 내일 힌남노의 영향을 집중적으로 받으면서 정부는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내일 …

오늘과 내일 힌남노의 영향을 집중적으로 받으면서 정부는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 시간 조정도 권고했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박소윤 기자, 정부 대응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습니까. [기사내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태풍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상향해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응 단계도 당초 1단계에서 3단계로 두 단계를 높여 가장 높은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응 단계가 1단계에서 3단계로 한번에 상향된 건 최근 5년래 처음입니다. 정부는 이번 힌남노가 과거 태풍 루사나 매미보다도 더 큰 위력으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한 겁니다. 정부는 현재 가용 인력을 모두 동원해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산과 울산, 전남, 경남, 제주 등 피해 우려 지역에 상황 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태풍 영향권에 있는 지역들의 초,중,고교의 학사 일정도 조정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오늘과 내일 도내 학교 90% 가량이 원격수업이나 단축수업, 휴교를 결정했고 경남도와 부산시 교육청은 내일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을 진행합니다. 울산시도 내일 모든 학교의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중대본은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보이는 내일, 제주, 부산, 울산의 민간 기업들에 재택이나 유연근무, 출근시간 등의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2022.9.5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1074회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05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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