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부산비엔날레 개막, ′′물결 위 우리′′

재생 0| 등록 2022.09.02

<기자> 2022부산비엔날레가 4년 만에 다시 관람객들을 찾습니다. 부산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230여 작품들은 ′′물결 …

<기자> 2022부산비엔날레가 4년 만에 다시 관람객들을 찾습니다. 부산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230여 작품들은 ′′물결 위 우리′′라는 주제로 65일 동안 진행됩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철골과 시멘트 기둥에 대형 그물이 물결처럼 걸려 있습니다. 부산의 어선에서 나온 그물을 엮어 만든 작품 ′′무제:블루캐처;2022′′입니다. 바다와 노동을 형상화한 영국작가 필리다 발로의 작품입니다. 2022부산비엔날레가 4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25개국 80여 명 작가들의 작품 2백3십여 점이 65일 동안 관람객들에게 소개됩니다. 전시회의 주제는 ′′물결 위 우리′′ {김해주/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부산의 도로를 지나갈 때 언덕을 지나다가 갑자기 바다가 나타나는 풍경에서 물결을 연상하게 됐습니다.′′} 한국전쟁 뒤 산업화를 거친 부산의 정체성을 이주와 여성 그리고 도시 생태계로 뽑아 작품을 선보입니다. 전시 공간도 다양화하면서 주제 의식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근대 부산의 상징인 이곳 부산항 제1부두와 영도의 한 폐공장 그리고 초량의 집 한 채에서도 진행됩니다.′′ 작가들의 퍼포먼스와 관객과의 소통 프로그램들도 예정돼 있습니다. {김성연/부산비엔날레 집행위원장/′′부산과 세계의 연결, 이번 주제에 부합하는 작가들을 선정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기울였습니다.′′} 올해 부산비엔날레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내일 오후 4시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열립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9.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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