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명절이 이제 보름 정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유통가에는 추석선물 판매도 시작됐는데, 백화점은 고급화로, 대형마트는 가격파괴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먹음직한 쇠고기 선물세트들 갈비와 살치,안심과 채끝살이 섞여있는 세트 하나에 2,3백만원대입니다 백만원대 굴비세트에 와인코너에는 수백만원대 와인이 즐비합니다. 백화점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눌려있던 소비심리가 이번 추석 고급선물 수요로 터져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창준/롯데백화점 홍보팀/고급선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300~400만 원의 한우 굴비 세트부터 1천만 원 상당의 빈티지 와인 세트까지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였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과일도 애플망고와 샤인머스켓을 섞어 20만원대를 넘어서는등 고급화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5만원대 미만의 과일과 가공식품이 주류를 이룹니다. 사전예약을 하면 20~30%를 할인해주는데 지난해보다 40%이상 판매가 늘었습니다. 특히 폭우피해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의 사전예약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한 최대 75%까지 할인해주는 공동구매가 모조리 매진되는등 가성비 마케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송진호/이마트 홍보팀/5만 원 이하 세트 매출 비중이 80% 이상 나오고 있고 저희가 처음으로 시작한 공동 구매 이벤트 역시 벌써 모두 완료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메가마트도 이번주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추석 선물을 포함한 전상품 할인판매에 들어가는 등 추석대목을 맞은 대형마트들의 가성비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27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