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최해욱 슈넥스 회장

재생 0| 등록 2022.08.26

{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기능성 신발을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기업이 이제는 기술과 시…

{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기능성 신발을 아이템으로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기업이 이제는 기술과 시장성에서 미래가 더 기대되는 유니콘 기업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슈넥스 최해욱 회장과 함께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해욱/슈넥스 회장} -예, 반갑습니다. Q. 우선 슈넥스라는 회사는 어떤 곳인지부터 간단하게 좀 설명해 주실까요? A. 네, 우리 슈넥스는 회전의 원리로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전문 기능성 신발 기업을 말합니다. 개발팀과 그 다음에 이제 유통, 마케팅, 홍보 그 다음에 택배 시스템 뭐 이런 일을 저희 본사에서 주로 하고 있고, 아웃소싱 업체 3개를 제가 지금 관리하고 있습니다. Q. 그러면 지금 현재 기능성 신발 시장의 미래는 밝다고 보시고 계시겠네요. A. 저는 굉장히 밝다고 보고 있고요. 요즘에는 신발이 더 빠르게, 더 안전하게, 더 편하게 뭐 이런 어떤 신발도 필요로 하지만 지금은 기능이 탁월한, 우리 인체와 가장 밀접한 어떤 하나의 도구로 전략하는 이런 이제 최첨단 기능성 신발을 요구하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그런 신발 시장을 꿈꾸지 않으면 지금 신발 시장에 진출하기는 상당히 어렵지 않느냐, 고도화되어 있는 그런 신발이 그걸 대체하지 않으면 이런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데 있어서 국민들에게 건강을 위협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 시장은 지금 현재 한 10조 시장 정도 진입을 했다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앞으로 20조, 30조 시장도 거뜬히 기능성 신발 시장은 전망이 굉장히 밝다고 봐서 제가 이렇게 20년간 지금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기능성 신발은 상당히 첨단 산업이고 또 미래도 밝다고 보고 계신데, 우리 슈넥스에서 하고 있는 기능성 신발은 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습니까? A. 이제까지 나온 신발들은 11자로 걷는 신발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는 이렇게 11자로 걸어서는 우리 건강을 책임질 수 없는 그런 시대가 왔다. 그래서 새로운 보행법을 만들지 않으면 우리의 건강이 위협받을 거다. 그래서 저는 이제 회전의 원리로 신발 밑 바닥에 360도 회전하는 베어링 시스템을 전 세계로 특허를 내서 신발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보행법이 가능한 일명 ′′올챙이 요법′′이라고 그러죠. 뱀이 중력을 피하기 위해서 S자 보행으로 보행을 하고, 물고기가 물에서 중력과 양력, 압력 때문에 S자 보행을 하듯이 우리 인간도 중력의 저항을 적게 받으면서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이 이런 물고기처럼 S자 보행을 해야 된다라고 저는 오래전부터 생각해 왔기 때문에 S자 보행이 가능한 신발을 연구하다 보니까 이 신발 밑바닥에 회전판을 개발하게 된 겁니다. Q. 최근에 지역유니콘기업연합에도 들어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좀 어떤 곳입니까? 저희가 잘 몰라서요. A. 우리 이제 유니콘기업이라 하면 거의 18개 유니콘기업이 서울에 집중돼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아기 유니콘기업의 거의 84%가 수도권에 지금 현재 밀집되어 있습니다. 지역에 뭔가 균형발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지역에도 유니콘기업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결성을 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이제 영호남 충청권에 있는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그다음에 오너가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제 오너가 진짜 유니콘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과 정신이 뚜렷하면 우리 지역의 유니콘기업을 만들자라는 이 모임에 들어올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좀 신발산업이 사형 산업으로 좀 보고 있어요. -맞습니다. Q. 이거를 좀 벗어나서 우리가 좀 신발 산업의 발전을 다시 부활시키려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A. 일단은 저는 어쨌든 기존의 어떤 신발 시장을 가지고는 부산신발산업을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는 어렵다. 지금 현재 연간 뭐 40~50조 개의 신발을 지구에서 생산을 하고 있는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이제 우리 한국의 우수한 신발의 어떤 기술들이 IMF 사태로 인해가지고 중국, 베트남으로 거의 이제 진출해서 대량생산체제로 지금 전략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신발들은 중국이나 베트남, 동남아시아에서 생산한 신발들을 모든 분들이 지금 현재 신고 있죠. 그래서 지금 현재 이제는 그런 어떤 일반 신발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한, 우리 뭐 전자제품으로 보면 반도체, 전기차 같은 그런 이제 새로운 최첨단 신발이 나와야 된다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반드시 60~70년대, 80년대까지 영광을 누렸던 신발산업, 부산의 신발 산업을 나는 재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알겠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말씀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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