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 양보 없는 디저트 경쟁

재생 0| 등록 2022.08.21

<앵커> 요즘은 식사보다 디저트에 더 열광하는 분위기입니다. 지역백화점들도 젊은 고객들을 잡기 위해 유명 디저트맛집들을 속…

<앵커> 요즘은 식사보다 디저트에 더 열광하는 분위기입니다. 지역백화점들도 젊은 고객들을 잡기 위해 유명 디저트맛집들을 속속 입점시켜 정면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서면에 문을 연 이 도넛카페는 보통 오전에 일찌감치 물량이 매진됩니다. 주력상품인 우유생크림 도넛부터 캐릭터 상품인 인형까지 SNS를 보고 몰려든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룹니다. {임은혜/부산 반여동/서울 가서 먹어보려고 했는데 사실 줄이 길어가지고 못 먹었던 경험이 있는데 부산에서는 다행히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 맛집이었지만 끈질긴 구애 끝에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수 있었습니다. {최철욱/롯데백화점 파트리더/좋은 상품과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서 롯데백화점 자체에서 6년간 공을 기울여 왔습니다.}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던 영국식 빵집 브랜드 역시 센텀시티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대표상품인 스콘부터 케이크에 예쁜 인테리어 덕택에 하루 내내 고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집니다. 실제로 이 백화점의 디저트 매출을 보면 20대가 8% 수준인데 비해 30대, 40대가 절반을 훌쩍 넘겨 전연령대에서 폭넓게 디저트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웰빙을 생각한 단백질 과자점도 함께 선보이는 등 좀 더 새롭게, 다양한 디저트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최상수/신세계백화점 판매책임자/지금 다양한 제품들과 다양한 브랜드들을 좀 더 유치해서 부산 시민들한테 조금 더 맛있는 음식들을 선보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디저트 카페에 온열체험을 결합한 이색 웰빙 브랜드를 준비하는 등 새롭게 떠오르는 디저트 고객층을 노린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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