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귀환′′ 거제맥주축제, 화합의 장

재생 0| 등록 2022.08.18

<앵커> 코로나19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경남 거제의 명물 축제, ′′거제 비어페스타′′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맥주와…

<앵커> 코로나19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경남 거제의 명물 축제, ′′거제 비어페스타′′가 3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맥주와 공연, 거제 밤바다를 즐기려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이번 축제는 대우조선 파업 장기화로 부침을 겪었던 거제 지역의 새로운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개막 현장을 황보 람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곳은 거제 장승포항 수변공원입니다. 가수들의 공연이 한창이라, 지금 제 주변 소리만 들어도 축제 현장이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만원만 내고, 제 팔목에 있는 이 티켓을 사면 시원한 맥주와 거제 밤바다 앞에 펼쳐진 축제의 장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3년만에 돌아온 거제 맥주축제, ′′거제비어페스타′′입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명물 축제에, 개막과 함께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 그리고 함께 볼 수 있는 유명 가수들의 흥 넘치는 공연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밤을 선사합니다. {김슬기/축제 관객/′′가수들 공연도 너무 재밌고, 맥주도 정말 맛있고, 사람도 재미있게 노는 것 같아서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홍철수/축제 관객/′′맥주 축제를 한다고 해서 저희 가족 다 참석을 했고요. 정말 오랜만에 열려서 더더욱 오래 기다린 만큼 기분 좋은 것 같아요.′′} 특히 거제 경제의 핵심인 대우조선의 하청노조 파업 장기화로 거제 지역 사회 전반이 부침을 겪었던 만큼, 이번 축제는 대우조선 노사에게도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화합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박종우/거제시장/′′아름다운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맥주와 함께 날려 버리시고, 연인, 친구 그리고 직장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거제 밤바다를 행복한 추억으로 물들게 하고 있는 ′′거제비어페스타′′는 오는 20일까지 열립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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