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지방에 내리던 비는 잦아들었지만, 소나기가 말썽입니다. 많은 비로 인해 경기북동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내륙 지역으로 오늘 밤까지 요란한 비가 내릴 텐데요. 경기동부와 영서 등지로는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전국 내륙에는 5-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를 포함해 강원 내륙 등지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는 5-40mm가 예상되고요. 강원 산지로는 곳에 따라 6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폭염도 한풀 꺾였습니다. 이번 주 후반 서울은 한낮 기온이 28도에 그치겠고, 아침에도 23도에서 출발하며 열대야도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다만 주말과 휴일에는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토요일 서울은 32도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대전과 전주, 대구, 광주 모두 한낮에 31도를 기록하겠고, 인천 최저 23도, 최고 28도 보이겠습니다. 경기북부 대체로 21도에서 출발하겠고, 가평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안양과 용인, 오산 한낮에 29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17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