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동1지구 개발 총체적 잘못,정상화는?

재생 0| 등록 2022.08.16

<앵커> 진해 웅동1지구 사업이 지연된 것은 사업시행자와 관리책임기관의 총체적 잘못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한…

<앵커> 진해 웅동1지구 사업이 지연된 것은 사업시행자와 관리책임기관의 총체적 잘못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한지 9개월 만에 내놓은 결과인데 사업 정상화가 되기엔 여전히 답답한 상황입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종합관광레저단지를 목표로 지난 2003년 착공한 진해웅동1지구. 하지만 골프장 말고 다른 사업은 전혀 진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사업지연 원인을 서로에게 돌리며 갈등을 빚었습니다. 경남도가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어느 기관이 잘못인지 판단해 달라며 공익 감사를 청구했는데 그 감사 결과가 9개월 만에 나왔습니다. 민간사업자 개발범위를 두고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의 손발 맞지 않는 행정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골프장 이외 2차 개발사업을 민간사업자가 아닌 소멸어업인 조합이 직접 개발하는 것으로 실시계획을 변경했지만 시행자끼리 협의가 안됐습니다. 결국 민간사업자에게 2차 사업을 하지 않을 빌미를 제공한 셈이 됐고 이 과정에서 부산경제자유구역청은 관리감독이 부실했습니다. 이 외에도 위법 부당 사항 14건이 확인됐는데 정상화 방안을 위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심영석 창원시의원(진해구 웅천,웅동 1,2동 )/′′(창원시,경남개발공사,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세 주체가 너무 소극적으로 했기 때문에 진해오션리조트(민간사업자)가 개발을 하지 않아도 되고 진해오션리조트(민간사업자)까 요구한 개발계획 연장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달 운영에 들어간 웅동1지구 정상화 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정상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십수년간 이어온 관계기관 불통이 당장 올해안에 해결될지는 의문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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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8.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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