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 수도권.. 부산경남은 왜 피해가나?

재생 0| 등록 2022.08.14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국면이 시작됐지만, 부산과 경남 부동산시장은 비교적 조용합니다. 단순히 하락장이 늦게 …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하락국면이 시작됐지만, 부산과 경남 부동산시장은 비교적 조용합니다. 단순히 하락장이 늦게 시작되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걸까요, 김상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6월부터 하향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서울 집값도 하락세에 점차 속도가 붙는 모습이고, 조정지역에서 해제된 대구는 오히려 발표 뒤 하락폭이 더 가팔라졌습니다. 하지만 부산경남은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부산은 소폭 하락 정도이고, 경남은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원 성산*의창과 김해,거제 외에 경남 다른 지역은 오히려 아파트값이 소폭 오름세입니다. ′′현재 부산경남 모두 집값의 급격한 하락 움직임은 보이지 않습니다.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등 악재는 전국이 다 같은데 왜 부산경남 분위기는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과 다를까. 우선 대구,대전 등과 비교하면 수요*공급 상황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부산경남은)전반적으로 수급상황이 안정적이라고 할수가 있는데요, 내후년 이전까지도 공급물량 자체가 시장에 큰 부담은 안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심리적 요인. 하락률 수치로는 큰 차이가 안날지라도 수도권은 집값이 높은만큼 하락에 따른 금액적 변동폭이 크고 영끌족도 많아 훨씬 민감하게 반영합니다. {김혜신/솔렉스마케팅 부산경남지사장′′서울에서 (영끌이나 패닉바잉으로)주택을 구매했던 30대,20대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다는거죠. 주택가격도 두배에서 세배 이상 높게 형성이 되구요,그러다보니까...(불안감도 높습니다)′′} 하락장 자체는 부산경남도 예외일 수 없지만,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른 지역보다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거란 조심스런 전망이 나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1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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