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허리 통증 양대산맥, 어떻게 구분할까?

재생 0| 등록 2022.08.12

<앵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허리 질환의 양대산맥으로 손꼽히죠. 닮은 듯 다른 두 질환,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앵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허리 질환의 양대산맥으로 손꼽히죠. 닮은 듯 다른 두 질환,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건강365에서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리포트> 디스크 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양대산맥입니다. 닮은 듯 다른 두 질환,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출연자> (박용건 힘찬병원 관절센터 원장 / 전 부산대학교병원 척추센터 조교수,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회원 ) {허리디스크라고 말하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신경이 있는 쪽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이며,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내려가는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 <리포트> 두 질환 모두 퇴행성 변화로 생기지만, 디스크 탈출증은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척추관 협착증은 주로 중년 이후에 생깁니다. <출연자> { 신경을 압박하여 다른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방사통이라 하는데,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엉덩이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방사통을 느끼게 됩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에도 다리가 저려 걷기 힘들어지는 방사통을 느끼게 됩니다. } <리포트> 대신 자세히 비교해 보면 통증 양상이 조금 다릅니다. 간단하게 알아차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출연자>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에는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심해지며,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에는 앞으로 굽힐 때는 큰 통증이 없지만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또한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하지직거상 검사를 통해 큰 차이를 알아 볼 수 있는데, 추간판 탈출증은 지속적으로 다리가 아파 다리를 잘 들어 올리지 못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에는 걸을 때만 다리가 아파 다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에 무리가 없습니다. } <리포트> 한번 생기면 꾸준히 나빠지는 허리 질환. 푹 쉬어도 차도가 없으면 지체 없이 치료해야 고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출연자> (박용건 / 힘찬병원 관절센터 원장 ) { 두 질환 모두 통증이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신경치료,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런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 <리포트> 휴가철 장거리 운전으로 허리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죠. 엉덩이는 좌석에 붙이고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가 좋은데요.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잠깐 눕는 것도 허리 부담을 줄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1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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