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표정]거대 양당 모두 ′′비대위 체제
재생 0회 | 등록 2022.08.12<앵커> 지난 한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민…
<앵커> 지난 한주 동안의 지역 정치권 소식들을 정리해보는 정가표정, 오늘도 김상진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도 비대위체제를 꾸리게 됐는데 관련한 뒷얘기를 먼저 준비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난 9일 전국위원회와 의원총회를 통해 비대위를 꾸리게 됐죠. 이로써 거대 양당아 모두 비대위 체제를 가동하는 상황이 연출이 됐습니다. 5선의 TK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으로 추인을 받았습니다. 주 의원은 장제원*권성동 등 이른바 친윤계와 하태경,조해진 등 친이준석계 의원들과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예전 새누리당 탈당파, 바른정당계라는 점인데요. 비대위 출범 과정에서 각각 반대 입장에 서서 여론을 이끌었던 인물들, 그 결과로 등장한 비대위원장 모두 바른정당계, 또 이 가운데 상당수가 PK정치인이라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앵커> PK 지역 정치인들도 비대위원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렸는데 주호영의원으로 어떻게 결론이 난 겁니까? <기자> 네, 지역에서도 김태호 의원이 추천을 받았지만 고사를 했고, 조경태 의원은 본인이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는데, 사실상 며칠 전부터 이미 주호영 의원으로 내정이 돼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비대위원장 의견수렴 과정이 제대로 진행됐는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는데, 의원들에게 비대위원장을 원외인사로 할 것이냐, 원내로 할 것이냐에 대한 의견수렴은 있었지만 구체적 후보군에 대한 의견 조율은 없던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이런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당 핵심들과 대통령실의 조율로 결정된 것이다′′. 즉 결정과정에 대통령실 의중이 들어갔고, 점지한 형태였다는 얘기인데요, 의총 추인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현재 뒷말은 없는 상황이지만 과연 과정이 민주적이었는지에 대해선 의문부호가 따릅니다.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서도 친윤과 비윤의 입장이 달랐는데, 친윤 쪽은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지금보다는 내년 초를 선호했고 비윤계는 당장 9월 전당대회를 선호했지만 주 비대위원장이 9월은 어렵다고 한만큼 친윤 쪽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준석 대표가 비대위 전환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했고 내일(13)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면서 여전한 불씨는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다음은 민주당 소식도 들어볼까요? 내일(13),당대표와 최고의원 선출을 위한 부울경 전당대회가 예정돼있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번 주 열렸던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앞서 박용진*강훈식후보가 기자간담회를 나란히 개최했습니다. 박용진 후보는 1위주자인 이재명 때리기에 올인했습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사당화에 반대한다며 논란이 되는 당헌 80조 개정 반대입장과 함께 집단지도체제 도입,진영논리와 계파주의 반대, 악성팬덤정치와의 결별 등을 주장하며 반명여론결집에 주력했습니다. {박용진/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전당대회 과정에서)혁신에 대한 논쟁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안되고 안방대세론으로 이재명 후보가 되면, ′′어대명′′이 확인되고나면 민주당은 더 어려워질거라고 봅니다′′} 강훈식 후보는 부산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던 인연을 거론하면서 지역표심을 공략했습니다. 박용진 후보의 단일화 제안에 명분이 없다며 선을 그었구요, 40대 당대표가 돼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본인이 주목받기보다 대선후보군을 지원하며 새롭게 당 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훈식/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윤석열 정부 걱정된다고 했던 것처럼 윤 정부 들어서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이슈가 아예 없어진 형국입니다. 야당으로서 우리가 그런 점들을 잘 견제해나가고...′′} 이재명 후보는 1등의 몸사리기 전략인지 앞서 부산경남 방문도 비공식으로 진행하는 등, 가급적 언론 노출을 최소화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내일은 부산시당위원장과 경남도당위원장도 함께 선출이 되죠?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부산시당위원장은 원외인사끼리의 3자 대결구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서은숙 후보는 새로 가입한 권리당원들의 지지가 높은만큼 친이재명 색깔을 보이며 권리당원 표심잡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윤준호 후보는 전직 국회의원으로서의 인지도와 무게감에서 가장 앞서는 모습이구요, 신상해 후보는 당 원로들의 지지와 강한 시당개혁 의지로 표밭을 다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두관 국회의원과 박준호 전 도의원이 맞붙는 경남도당위원장은 후보간의 무게감에선 차이가 큰 편이지만, 속내를 보면 구도가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김두관 의원은 PK내 대표적 친이재명 인사인 반면, 김경수 전 지사의 특보를 역임한 박준호 후보는 친문 상징성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 시당,도당위원장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당대표*최고위원 선출결과와 맞물려 향후 PK지역 민주당 권력재편 시발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번주 정가표정 여기까지 듣죠, 김상진 기자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12
카테고리 뉴스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재생 03:47태양을 삼킨 여자 "사귀는 사이에요" 전노민에게 팔짱을 낀 장신영, MBC 250702 방송
-
재생 03:01한일톱텐쇼 고향에 내려가서 우리 엄마 볼래? 진해성 고향집 MBN 250701 방송
-
재생 15:35나는 SOLO 보기만 해도 흐뭇한 27기 솔로녀들ㅣ나는솔로 EP.208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 00:33태양을 삼킨 여자 [19회 예고] "그럴 리가 있겠어요?", MBC 250703 방송
-
재생 14:37나는 SOLO 무더운 여름 속 폭포수가 되어줄 27기 솔로녀들 등장ㅣ나는솔로 EP.208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 03:19한일톱텐쇼 안녕 나 서진이야… 잘...지냈어? 박서진 보랏빛 엽서 MBN 250701 방송
-
재생 00:40여왕의 집 [49회 예고] 절대 가만 안 둘거예요 [여왕의 집] | KBS 방송
-
재생 11:49나는 SOLO 분위기 살리려는 영호의 고군분투(?)ㅣ나는솔로 EP.208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 08:45나는 SOLO 다가온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ㅣ나는솔로 EP.208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 11:07나는 SOLO 늦봄을 뚫고 올라올 27번지 솔로남들 등장!ㅣ나는솔로 EP.208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 10:41나는 SOLO 역대 훈훈한 비주얼의 27번지 솔로남들ㅣ나는솔로 EP.208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 10:01나는 SOLO 독무대로 끝나는 첫인상 선택?!ㅣ나는솔로 EP.208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 02:34태양을 삼킨 여자 "보고 싶어요" 여유 넘치고 능청스러워진 장신영, MBC 250702 방송
-
재생 07:40나는 SOLO 서로 주고 받는 선물, 서로 대비 되는 리액션ㅣ나는솔로 EP.208ㅣSBS PLUS X ENAㅣ수요일 밤 10시 30분
-
재생 02:10여왕의 집 "황기만이 공범이라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함은정 [여왕의 집] | KBS 250702 방송
-
재생 02:14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8회 선공개] 종이컵은 사랑을 싣고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 KBS 방송
-
재생 03:00여왕의 집 박윤재에게 주먹을 날리는 강성민 "형이라고 부르지도 마" [여왕의 집] | KBS 250702 방송
-
재생 02:14견우와 선녀 [5-6화 선공개] "이렇게 당해주면 돼?" 조이현 감싸 안은 추영우 그러나 인간부적 효력 소멸?!
-
재생 02:49여왕의 집 "승우가 알면 재밌겠네" 강경헌의 뻔뻔함이 역겨운 이상숙 [여왕의 집] | KBS 250702 방송
-
재생 10:06여왕의 집 [48회 하이라이트] "네가 협박범이잖아" 이가령을 협박하는 함은정 [여왕의 집] | KBS 250702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