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폭증 고위험군 적신호, 위중증 2배 늘어

재생 0| 등록 2022.08.09

<앵커>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1백25일만에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

<앵커>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1백25일만에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2배가량 크게 늘었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임시선별검사소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2,3번 재감염돼 찾아오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시민/′′(고등학생 딸이 재감염됐는데) 열이 좀 더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처음 감염됐을땐 열은 있었는데 40도 넘어간 건 없었던 것 같은데, 어제는 40도가 넘어갔었거든요.′′} 부산시청과 부산역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는 병원이 문을 닫는 일요일에만 모두 6백30명이 찾아왔습니다. {조윤영/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 감염병예방팀장/특히 퇴근하고 오는 직장인이나 폭염 대비해서 야간 운영을 하면서 야간에 검사를 받는 분들이 45% 정도 됩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사이 부산 일일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6일 이후 1백25일만입니다. 8월 휴가철 이동량이 늘고 모임도 늘어나면서 확진자 급증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60대 이상 고령층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는 7월 셋째주 17%, 7월 넷째주 19.9%에 이어 8월 첫주는 전체의 22.6%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역시 8월 첫째주 일평균 18.7명으로, 지난주 9.6명보다 2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감염병관리과장/′′주간 신규확진자,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였고 감염재생산 지수가 높아지는 등 전반적인 지표가 나빠진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편 경남에서도 재확산세가 가속화되면서 오후 5시 기준 9천6백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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