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혹사당하는 발, 뒤꿈치 통증은 숙명?

재생 0| 등록 2022.08.08

<앵커> ′′제2의 심장′′이라는 발! 2% 면적으로 우리 몸의 나머지 98%를 지탱합니다. 통증이 생기는 건 어찌보면 당…

<앵커> ′′제2의 심장′′이라는 발! 2% 면적으로 우리 몸의 나머지 98%를 지탱합니다. 통증이 생기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겠죠. 오늘은 혹사당하는 발뒤꿈치를 위한 한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포트> 우리 몸에서 발처럼 혹사당하는 곳이 있을까요? 작은 면적으로 체중을 버티고 심지어 걸을 때는 몸무게의 1.5배가 넘는 하중을 견딥니다. <출연자> (손명균 명인미담한의원 원장 /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한방척추관절학회 정회원 )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통증이 아침에 첫발을 디딜 때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자극이 가해지면,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지방 조직이 변성되어 염증이 생기거나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리포트> 족저근막염은 워낙 흔하기도 하고, 통증이 생겼다 나았다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더 방치되기 쉽습니다. <출연자> {아킬레스건염은 종아리 뒤쪽 근육과 발뒤꿈치를 연결하는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입니다. 장시간 걷거나 뛴 후에 아킬레스건 주변이 붓고 아프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리포트> 발에 생긴 문제는 단순히 발에만 한정되는 게 아닙니다. 걷는 자세에 문제가 생기면서 온갖 전신 질환을 몰고 옵니다. <출연자> {보행에 장애가 생기면서 무릎이나 고관절, 척추에 이차적인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체중이 증가하고, 면역력이 낮아지는 등 도미노처럼 몸 곳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 <리포트> 발뒤꿈치 질환은 드러난 증상만 치료하면 금방 재발합니다.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서 통증을 근본적으로 다스리는 치료법이 있을까요? <출연자> (손명균 / 명인미담한의원 원장 ) {과도하게 긴장된 종아리 근육을 이완시켜 아킬레스건이 받는 부담을 줄여주고, 약해진 힘줄의 탄력을 회복시켜줘야 합니다. 봉독 약침을 종아리 근육에 시술하고, 자하거 약침으로 손상된 아킬레스건을 회복시켜 줍니다. 추나요법을 병행하여 체형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리포트> 꾸준한 걷기는 발의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신 과체중이라면 조금 다른 접근이 필요한데요. 발에 체중이 덜 실리는 수영이나 스트레칭으로 체중을 조금 줄인 다음에 계획하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0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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