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20년 쓰는 인공관절′′ 관건은 이것?

재생 0| 등록 2022.08.03

무릎 인공관절, 잘 사용하면 20년까지도 무리없이 쓸 수 있습니다.그전에 수술을 오차없이 마쳐야겠죠. 인공관절 수명을 늘리는…

무릎 인공관절, 잘 사용하면 20년까지도 무리없이 쓸 수 있습니다.그전에 수술을 오차없이 마쳐야겠죠. 인공관절 수명을 늘리는 로봇수술법에 대한 궁금증, 오늘 건강365에서 풀어봅니다. {리포트} 퇴행성 무릎관절염 환자, 4년간 이만큼 늘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인공관절 수술 건수는 훨씬 더 많아졌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수술, 대체 언제 받아야 할까요? ================================ <출연자> (김기훈 부산본병원 정형외과 원장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의학석사 ) 50세 전후 나이대에서도 중기 이후의 관절염 진행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말기 관절염도 60대 이전부터 심해져서 통증이나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므로, 나이보다는 관절 연골의 상태나 관절염의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인공관절 수술은 다리 축을 정확히 맞추는 게 관건입니다. 정확하게는 고관절에서부터 발목까지 일직선으로 잇는 겁니다. ================================ <출연자> 무릎 인공관절의 수명은 환자가 평소 생활 습관이나 활동량, 수술의 진행 결과, 다리 축의 모양 등에 따라서 크게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다리 정렬 축이 정확하게 일직선을 유지해야 무릎에 체중이 고르게 분산되고, 움직일 때 마찰이 적게 일어나 수술 후 인공관절이 비교적 천천히 닳게 됩니다. ================================ 한마디로 아주 정밀한 계획이 필요한 건데요. 로봇이 영역을 확대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 <출연자> 먼저 환자가 3D 기반의 CT 영상을 촬영하고 이 영상을 토대로 환자에게 맞는 인공관절 삽입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에 들어가게 되면 로봇은 환자의 뼈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자의 몸에 맞는 정확한 정렬 축을 맞춰 계산된 값에 따라 뼈를 절삭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로봇이 0.1mm의 오차라도 벗어나게 되면 자동으로 멈추게 되므로 사람이 조정하는 것보다 오차율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 인공관절에도 수명이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인데요. 20년은 거뜬히 쓰고 싶다면 이렇게 해 보시죠. ================================ <출연자> (김기훈 / 부산본병원 정형외과 원장 ) 평소에 무릎을 심하게 구부리는 자세를 피하고 온찜질을 자주 하며,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수영이나 고정자전거와 같이 무릎에 충격이 없는 운동 위주로 꾸준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관절 건강에 좋은 대기 중 습도는 50% 내외입니다. 실내 습도가 높다고 냉방기를 너무 오래 틀면 무릎 주변 근육을 긴장시켜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03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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