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보급창 이전, 북항·엑스포 청신호

재생 0| 등록 2022.08.02

<앵커> 북항 2단계 재개발지 바로 옆에 자리한 미군 55보급창의 이전 부지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

<앵커> 북항 2단계 재개발지 바로 옆에 자리한 미군 55보급창의 이전 부지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30엑스포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항 2단계 재개발지와 맞붙어 있는 미군 55보급창입니다. 22만 제곱미터, 축구장 31개 면적과 맞먹는 도심속 노른자위 땅입니다. 지난 1950년 한국전쟁부터 70여년 동안 미군 군수품이 오가는 물류기지입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부대 이전 문제가 부각되면서 그 시기와 대체부지 선정에 이목이 집중돼 왔습니다.′′ 국회에서 미군 55보급창 부대이전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안병길/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북항에 55보급창 부지를 이전해야 되죠, 그렇죠? 해수부에서 그런 절차 진행을 지금 어느정도까지 진행하고 있죠?′′} 정부는 신선대와 신항 남쪽 컨테이너부두 등을 두고 저울질 해 왔습니다. {조승환/해양수산부 장관/′′어느 정도는 이 부지면 되겠다,,신선대 쪽에 투기장 부근에 대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입장이 정리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항 신선대부두 준설토 투기장이 대체부지로 처음 공개되면서 2030엑스포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에 더 넓은 업무 관광 주요시설들이 들어서게 되면 북항 2단계 재개발 사업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남재헌/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55보급창은 2단계 재개발 부지 바로 인접해있는 상황이구요, 55보급창이 이전을 하게 된다면 중장기적으로 2단계 사업에 탄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하지만 이전 부지의 조건과 면적 등 미군과의 논의가 선결과제입니다. 또 부산시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의와 지역민의 의견 반영 절차도 이전을 위한 과제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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