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 잔기침에 가슴 통증? ′′역류성식도염′′

재생 0| 등록 2022.08.02

역류성식도염, 위에만 있어야 될 위액이 거꾸로 올라오다 보니 생각지도 못 한 증상이 생깁니다. 잔기침이나 가슴 통증이 대표…

역류성식도염, 위에만 있어야 될 위액이 거꾸로 올라오다 보니 생각지도 못 한 증상이 생깁니다. 잔기침이나 가슴 통증이 대표적인데요. 건강365에서 더 자세한 내용 짚어봅니다. {리포트} 가슴 통증이 있는 환자 열 명 중 세 명! 예상대로 심혈관 질환이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많은 경우는 다른 원인이 있었는데요. 바로 역류성식도염입니다. ================================ <출연자> (김다희 휴병원 내과 과장 /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 수료, 대한 내과학회 평생회원 ) 대표적인 증상인 가슴 쓰림과 위산 역류 이외에도 쉰 목소리, 이물감, 만성 기침, 천식, 흉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통상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위식도 역류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과체중, 특히 복부비만은 역류성식도염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입니다. 매일 습관처럼 찾는 커피도 줄여야 합니다. ================================ <출연자>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 식도 조임근의 힘이 약해지거나 부적절하게 열리면 위식도역류 질환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복부비만은 복압 상승을 유발해서 위산 역류를 악화시키고 카페인 역시 식도 조임근을 느슨하게 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 증상을 호전시키려면 습관을 교정해서 식도 조임근이 잘 닫혀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 주기적인 검사로 합병증 관리도 필요합니다. ================================ <출연자> 내시경 검사로는 식도 점막의 손상 여부와 정도, 그리고 바렛식도나 식도암 같은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1~2년 간격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먹으면 식도를 자극하는 증상을 덜어줍니다. 그런데 이 약, 오래 먹어도 괜찮은 걸까요? ================================ <출연자> (김다희 / 휴병원 내과 과장 ) 위산억제제 장기 복용 시 골밀도 감소나 폐경, 심혈관질환 위험 같은 부작용이 보고되기는 했으나 지나치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4~8주 정도 투약하게 되는데 약을 중단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투약 초기부터 생활습관 교정을 같이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를 한 후 과격한 운동을 하면 음식물이 역류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운동은 역류성 식도염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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