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금난새 지휘자 ′′썸머 뮤직 페스티벌′′
재생 0회 | 등록 2022.08.01{수퍼: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자라고 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바로 금난새 …
{수퍼:길재섭/KNN취재부장}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자라고 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바로 금난새 지휘자를 떠올리실 겁니다. 그만큼 많이 활동하시고 또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서도 늘 노력하시는데요, 오늘은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열리는 ′′썸머 뮤직 페스티벌′′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금난새 지휘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수퍼:금난새/지휘자} -네, 반갑습니다. Q. 요즘도 계속 아주 왕성한 활동하고 계신데요, 요즘 근황 궁금합니다.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스크롤>> {수퍼: 2021.7~ 여수음악제 음악감독/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2015.9~2018.8 한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2015.1~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상임지휘자} A. 코로나 때문에 모든 연주가 좀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 들어와서는 비교적 많은 곳에서, 많은 장르에서 협연을 또 연주를 많이 하기 때문에 저도 덩달아 바삐 연주하고 있습니다. Q. 계속 활동 많이 하시는데 부산에는 GMC 금난새 뮤직센터가 만들어지면서 자주 방문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수퍼:Q.금난새 뮤직 센터(GMC) 소개} {수퍼:작년 4월, 고향인 부산에서 개관한 음악 공간} A. 그렇습니다. GMC라고 해서 저의 이름이 딴 금난새 뮤직 센터 이렇게 돼 있는데, 우선 저의 고향인 부산에 제가 음악으로 통해서 부산시민들에게, 부산의 음악애호가들에게 가깝게 갈 수 있는 그런 음악의 둥지가 생겨서 너무 기쁘고요, {수퍼:1년 동안 60회 이상의 실내악 음악회 개최} 이제 1년 동안 4월 1일부터 거기서 작은 연주를 해봤는데 거의 60회에 가까운 연주를 했어요. 비교적 하니까 사람들이 좋아하고 또 그러니 저도 더 많이 하게 됐습니다. Q. 오늘부터 ′′썸머 뮤직 페스티벌′′ 여름 음악 축제인데요, 말 그대로 이 행사 때문에 또 오셨는데. {수퍼:Q.썸머 뮤직 페스티벌 소개} {수퍼:기악 솔로, 실내악, 챔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 준비} A. 사실 저희 GMC의 공간은 한 10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인데 코로나 때는 20명, 30명 이렇게만 들어갈 수 있었고요. 올해부터는 80명까지 이제 충분히 들어가는, 어떻게 보면 오케스트라 장소라기보다는 실내악, 사중주, 오중주 이런 음악. 사실 우리는 클래식 음악에서 너무 큰 극장에서, 큰 홀에서 1000석, 1500석 이런 걸 선호하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이 그런 큰 홀을 음악을 듣는 장소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실제로 실내악이라는 것이 음악의 근원이라고 할까? 그런 점에서는 조금 부산에 그런 것이 조금 덜 활성화돼 있지 않나, {수퍼:오늘부터 7일 동안 개최, 실내악 묘미 느낄 수 있어} 그래서 저는 이 GMC가 그런 실내악의묘미. 연주자에게도 그렇고 또 청중들에게 실내악의 묘미를 많이 느끼는 장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렇게 노력했고, 이제 60회 했지만 집중적으로 1월.. 아 8월 1일이죠. 8월 1일부터 7일까지 한 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페스티벌을 시작했습니다. 첫 회인 거죠. Q. 이번 역할은 전체를 다 총괄하시는 거죠? {수퍼:Q.썸머 페스티벌에서 역할은?} {수퍼:젊고 유능한 음악가 대거 유입, 후원사 모집} A. 그렇죠. 제가 프로그래밍하고, 연주자들 누구 하면 좋겠다. 그동안 우리 GMC에서 연주한 젊은 유능한 연주자들 중에서도 우리가 선택을 했고요, 그다음에 더 중요한 건 보통 우리나라 음악계에서의 페스티벌이라는 것은 다 제도권이나 시라든지 또는 정부라든지 도라든지 이런 예산이 책정되어 있고, 있을 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저는 원래 지휘하면서도 굉장히 도전적인 이런 걸 많이 시도했는데, 어떻게 하면 기업과 함께 할 수 있을까. 그래서 이번에 부산에 있는 기업, 처음에 제가 섭외했다고 그럴까? 만난 분은 40대의 사장들, CEO들을 설득을 해서 4명이 되었고요. 그 다음에 또 그 다음에는 또 시니어라고 그럴까. 그냥 우리가 소위 아는 사장님들 한 5명. 그러니까 전부 10명 정도의 스폰서가 생겼어요. 그 한 회사가 모든 걸 하는 게 아니라 서로 나누어서. 그 다음에 그런 스폰서를 통해서 그분들이 또 초대를 할 수 있고, 그냥 스폰서만 하고 나는 할 일이 없다가 아니라 그 분들을 초대해서 다시 말해서 청중을 그분들이 모셔오니까 결국 우리는 이 페스티벌을 통해서 표를 팔지 않습니다. {수퍼:클래식 문화, 실내악 더 많은 청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 어떤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문화를, 실내악을 사람들에게 보급할까. 그리고 그것을 우리가, 누가 하는 것보다는 여러 기업이, 이런 음악이. 그리고 아시다시피 부산은 야구가 유명하잖아요. 야구 팬들이 너무 많고, 영화 팬도 많고 이제 그거는 충분히 자랑이 되고 좋은 거지만, 이제 클래식도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어떡하면 나도 클래식을 즐길 수 있다 이런 청중을 넓히려고 제가 이 페스티벌을 이번에 합니다. Q. GMC라는 공간도 있지만 고향에 대한 애정도 지금 듬뿍 담아서 이번에 준비하신 것 같습니다. {수퍼:Q.고향에 대한 애정도 느껴지는데?} {수퍼:유년시절 추억 깃든 대청동 산집 방문, 부산에 대한 애정 느껴} A. 그렇습니다. 처음으로 70년 만에 제가 여기서 살 때 8살까지 살은 그 집에 대청동 산에 가봤습니다. 거기 구청장님하고 갔는데 제가 살던 집에는 소나무가 두 개 이렇게 큰 게 한 20m 정도의 높이에 아주 큰 대문에 있었는데 오늘 가니까 대문 한 소나무만 남아 있어요. 그런 추억의 순간을 지금 봐서 제가 부산이 더 사랑스러운 나의 고향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열정적으로 음악 활동하시려면 건강 관리도 좀 잘하셔야 할 것 같은데, 평소에 어떻게 관리하고 계십니까? {수퍼:Q.평소 건강관리는?} {수퍼:내일을 위해 잠을 잘 자려고 하는 편} A. 잠을 잘 잡니다. 물론 문제가 많고 어려움이 당연히 있지만, 또 자야 내일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라는 그런 기본적인 마음가짐 이런 것 때문인지 저는 누우면 자는 그런 그게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네,그렇군요. Q. 부산경남 팬들에게 앞으로 활동 계획도 좀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수퍼:Q.앞으로 활동 계획은?} {수퍼::벡스코, 용두산공원 등 부산에서 새롭고 다양한 프로젝트 계획} A. 지금 아무래도 제가 부산을 자주 오니까 많은 곳에서 프로젝트를 해달라는 게 많았고요, 최근에는 벡스코라는 데서 연주를 해달라고 계획이 왔어요. 저는 한 번도 연주를 안 해서 두렵긴 한데 그래도 큰 청중이 온다고 그래서 굉장히 기대가 되고요, 또 제가 중구에서 살았는데 중구에 유명한 공원이 있던데요. 용두산? -용두산 공원. 구청장님이 거기서 음악회를 시민들을 위해서 해 주면 어떨까요라는 요청도 받았고요, 그래서 새로운 영역의 연주를 부산에서 많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알겠습니다 고향에서 정말 앞으로 많은 활동 더 해주실 것 같은데요. 늘 건강하시고 왕성하게 음악 활동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바쁘신데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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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8.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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