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불안한 발목, 후유증 줄이는 한방치료

재생 0| 등록 2022.08.01

<앵커> 발목을 크게 접질린 적이 있다면 앞으로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한 번 삐끗한 뒤에는 습관적으로 다칠 위험이 큰데요.…

<앵커> 발목을 크게 접질린 적이 있다면 앞으로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한 번 삐끗한 뒤에는 습관적으로 다칠 위험이 큰데요. 오늘 건강365에서는 불안한 발목의 힘을 키우는 한방치료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리포트} 발목을 접질리는 경험, 생각보다 아주 흔하죠. 버스나 지하철을 눈앞에 두고 서두르다가, 폰을 보면서 걷다가 발을 헛디딜 때가 많습니다. ================================ <출연자> (손명균 명인미담한의원 원장 /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한방척추관절학회 정회원 )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다치는 경우를 내번 염좌, 바깥쪽으로 꺾이는 경우를 외번 염좌라고 합니다. 발목 염좌의 80% 이상은 내번 염좌로 인해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발목 바깥쪽의 인대 손상이 잘 나타나게 됩니다. ================================ 발목 부상 초기에는 통증이 심했다가 점점 괜찮아지고 부기도 가라앉습니다. 저절로 나은 걸까요? ================================ <출연자> 인대의 손상 정도가 가벼운 경우에는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고 부기도 빠지면서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인대 손상이라고 하더라도 다치기 전의 상태로 완벽하게 회복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일주일 정도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한번 삐끗한 발목은 고질병으로 자리 잡기 쉽습니다. 특히 인대가 느슨한 상태에서 아물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 <출연자> 인대가 느슨한 상태에서 그대로 아물게 되면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서 작은 충격에도 다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발목의 연골이 손상되고 후유증으로 발목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목을 다쳤다면 통증 정도와 상관없이 당분간은 발목을 덜 써야 합니다. 또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도 자제해야 합니다. ================================ <출연자> (손명균 / 명인미담한의원 원장 ) 손상된 인대와 근육의 회복을 돕기 위하여 약침 치료를 시행합니다. 급성 염좌에는 영지 약침을 시술하여 손상된 인대의 부종과 어혈을 빠르게 제거하여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만성화되어 인대가 약해져있는 경우에는 호두로 만든 보윤약침으로 근육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태반으로 만든 자하거 약침으로 약해진 인대를 보강해줍니다. 그리고 체형을 바로잡는 추나교정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 만성적인 발목 염좌는 단순한 실수나 사고가 아닙니다.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인식하고, 발목 부담을 덜어주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8. 0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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