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점 차 대패 롯데, 멀어진 가을야구

재생 0| 등록 2022.07.26

<앵커> 지난주 롯데자이언츠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점수 패라는 불명예를 썼습니다. 한 점도 내지못한 무기력한 경기에 …

<앵커> 지난주 롯데자이언츠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점수 패라는 불명예를 썼습니다. 한 점도 내지못한 무기력한 경기에 가을야구의 꿈은 점점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반면 9위 NC는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중위권 도약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맞고 또 맞고. 롯데의 일요일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선발 스파크맨이 3이닝만에 6실점으로 무너졌고, 불펜진은 오히려 불을 질렀습니다. 데뷔전을 가진 새 용병 잭 렉스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최종 스코어 23대 0. 23점을 내주는 동안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롯데는 프로야구 40년을 맞는 올해 최악의 점수차라는 역사적인 대기록을 홈 팬들 앞에서 세웠습니다. {강병준/ 롯데자이언츠팬/ ′′어제 본 게 야구가 맞나 싶습니다. 그런 안 좋은 결과는 롯데가 다 하고 있다는 그 자체에 반성해야 할 거 같은데 구단이 잘못한 걸 팬이 부끄러워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로답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후반기 첫 3연전, 꼭 이겨야했던 5위 기아와의 경기에서 싹쓸이 패를 당한터라 충격은 더 컸습니다. 가시권에 있던 가을야구는 이제 7경기까지 멀어졌습니다. ′′문제는 주말 3연전에서 1.2.3선발이 모두 무너졌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방망이까지 식으면서 오히려 7위 두산에 쫒기는 모습입니다.′′ 반면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거둔 NC는 공동 8위로 올라오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위 두산과 2게임, 6위 롯데와도 불과 3게임 반 차, 이번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습니다. {이광길/ KNN 프로야구 해설위원/ 하루하루가 중요해요. 경기 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대호의 마지막인데 최소한 우승은 못하더라도 가을야구까지 가서 팬들한테 조금이라도 서운함을 덜어주면 괜찮을텐데...} 오늘(26)부터 각각 두산과 기아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갖게 된 롯데와 NC는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후반기 성적을 가늠하게될 전망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26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