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로 10회를 맞는 부산국제모터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완성차 브랜드의 잇따른 불참 선언에 여러 우려들이 있었지만, 누적 관람객 48만명을 넘어서는등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호평을 받아, 앞으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국제모터쇼가 11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연일 수 만 명의 관람객이 모터쇼를 찾으면서 침체됐던 전시행사의 재도약의 발판을 열었습니다.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48만6천여명의 관람객이 이곳 벡스코를 찾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열린 서울모빌리티쇼 25만명의 관람객보다 훨씬 많은 수로 코로나 이후 열린 모터쇼 가운데 최대 수치입니다.′′ 당초 참여 규모 축소로 열기가 식을 것이란 전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오닉 6′′의 세계 최초 공개 등 다양한 신차 공개가 관람객들을 끌었습니다. {장재훈/현대자동차 사장/′′′′아이오닉6′′와 ′′아니오닉7′′으로 이어지는 전동차 라인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전동화 모빌리티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이끌었고,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형 이동수단을 선보이며 새로운 모터쇼의 틀을 선보였습니다. {이세준/벡스코 마케팅본부장/′′저희들이 체험행사나 이런 위주로 꾸미면서 그래도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폐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지금부터라도 그동안의 문제점, 개선해야 될 점들을 면밀히 파악해서...′′} 올해로 10회를 맞는 부산모터쇼가 해외차 브랜드 불참 위기를 뚫고 2년 뒤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25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