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디스크 돌출, 이 정도면 수술하세요!

재생 0| 등록 2022.07.25

<앵커> 허리디스크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지만, 마냥 미루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수술법도 발전했는데요. 작은…

<앵커> 허리디스크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지만, 마냥 미루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수술법도 발전했는데요. 작은 절개로 근육을 최대한 살려서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365에서 확인해 봅니다. <리포트> 허리디스크, 정확하게는 디스크가 탈출된 겁니다. 디스크는 원래 뼈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덜어주는데요. 이게 튀어나오면 문제가 시작되는 겁니다. <출연자> (윤명수 부산큰병원 원장 / 의학박사, 척추내시경학회 상임이사 ) {대부분의 디스크는 기존 퇴행성 병변이 있는 부위에서 터져 나오기 때문에 모른 채로 살아가셨지만 이미 가지고 계셨던 분들이 많고요.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이 넘어진다든지 떨어진다든지 큰 이벤트가 될 수도 있지만, 일상생활 중에 의자에서 잠시 일어나는 이 정도의 충격에도 디스크 (탈출은) 언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 <리포트> 노년층에서는 퇴행성 변화로 디스크 탄력이 줄어드는 게 원인입니다. 반면 젊은 층에서는 잘못된 자세와 비만, 무리한 운동이 디스크에 부담을 줍니다. <출연자> {일반적으로 심하지 않은 디스크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으로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고요. 여기에 반응을 잘 안 하는 경우에도 주사치료나 시술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증상이 잘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기존의 척추 수술은 큰 절개가 불가피했기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한계를 보완한 수술이 점차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출연자> {우리 몸의 근육은 고무줄과 같아서 절개를 하는 순간 기능을 잃게 되고 봉합을 한다 하더라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내시경은 근육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탈출된 디스크만 제거하고 바로 빠져나오는 방법이기 때문에 근육 손상이 적습니다. } <리포트> 내시경 수술은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기저 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환자도 가능합니다. 수술 후에는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까요? <출연자> (윤명수 / 부산큰병원 원장 )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커지는 시기가 보통 3개월 정도는 걸립니다. 그래서 3개월 동안은 무거운 물건을 든다든지 하는 행동은 조심하시는 게 낫겠고요.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이 커지고 나면 6개월 정도 지나고 나면 스키를 타러 다니셔도 별 문제가 없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 <리포트> 날씨가 더워지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죠. 오래 앉아있는 자세 자체도 허리에 부담을 주지만,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한 자세는 허리에 하중이 집중되는 가장 나쁜 자세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25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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