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재개발>세계 최대 금융중심지로, 런던 도크랜드

재생 0| 등록 2022.07.23

<앵커> 146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부산항 북항 시대를 맞아 저희 knn이 세계적인 항만재개발 사례를 통해 북항의 미…

<앵커> 146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부산항 북항 시대를 맞아 저희 knn이 세계적인 항만재개발 사례를 통해 북항의 미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항만재개발을 통해 세계 최대 금융중심지로 변신한 영국 런던 도크랜드를 찾아가봤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떄 해가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는 영국은 해양강국입니다. 런던 템즈강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가면 세계적인 항만재개발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도크랜드가 나옵니다. 그 중심에 자리한 ′′카나리워프′′는 세계적인 금융사들의 초고층 빌딩이 몰려있습니다. ′′카나리 워프′′가 금융 중심지로 우뚝선 배경에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탄탄한 교통망이 있었습니다. 노면전차 트램이 재개발지역 내부를 촘촘히 연결하고, 경전철은 런던 시내 곳곳으로 뻗어나갑니다. {단 브릿지/런던시청 로열도크 기획국장/′′정부는 로열도크 재개발을 이끌 새로운 기관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과 도로를 포함한 새로운 기반시설에 많은 돈을 투자했습니다.′′} 기능을 잃은 기존 항만과 항만사이의 암벽을 활주로로 활용해 공항을 만들었습니다. 영국에 있는 가장 작은 공항이지만, 도심과 가장 가까운 공항입니다. 선박 대형화 추세에 밀려 경쟁력을 잃은 대영제국의 관문항 도크랜드는 슬럼화된 강변 주택가를 재정비해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헬렌 페르난데스/로열도크 재개발 민관협의체 회장/′′이 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보고 싶은 부분은 서로 다른 조직과 기업의 네트워크가 함께 협력하여 커뮤니티가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재개발 과정에서 역사 깊은 건물들을 보존하며 전통의 흔적을 살리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도크랜드는 기존 항만시설을 최대한 살려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교통망 확충과 주거안정으로 도시 자생력을 키웠습니다. ′′항만재개발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런던 도크랜드는 지역발전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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