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식중독, ′′예방이 최고′′

재생 0| 등록 2022.07.20

<앵커> 얼마전 부산의 음식점과 학교 곳곳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는데요. 요즘같은 시기에는 조금만 방심하면 언제든지 식중독…

<앵커> 얼마전 부산의 음식점과 학교 곳곳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는데요. 요즘같은 시기에는 조금만 방심하면 언제든지 식중독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식약청 위생점검 현장을 박명선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의 바닷가 인근 식당가! 횟집 안으로 식약청 위생점검반이 들어갑니다. 수조안 수온을 확인합니다. 수온이 15도 이상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산 식약청 점검반/′′수온이 높아지는 지금은 가급적 15도 이하로 수족관 물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셔서 최소 주 1회는 수족관 물을 교체해주시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주방으로 들어가 칼과 도마등의 위생 상태를 점검합니다. {부산 식약청 점검반/′′여름철 칼과 도마는 용도별로 구별해서 사용을 해주셔야 하거든요. 서로간 교차오염이 되면 안되기 때문에...′′}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또다른 음식점 업주들도 어려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유기영/음식점 업주/′′애로사항이 고수온 때문에 9월말까지는 냉각수를 계속 24시간 돌려야하기 때문에 가장 힘들고 활어 때문에 온도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위생점검을 할때 제가 타고 있는 이 버스를 대동하게 되는데, 비브리오균 신속 검사를 하면 3,4시간만에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이 겹치면서 식중독 환자가 지난달에만 전국적으로 1천2백여명 가까이 신고됐습니다. 지난 2015년 이래 가장 많은 신고건수입니다. 부산경남에서도 지난달에만 4백86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김성근/부산식약청 식품위생사무관/여름철에는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에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해집니다. 식중독균 신속 검사 차량을 현장에 배치하여 비브리오균 검사를 실시하고 위생점검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급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유통업체와 식당은 물론 개인의 철저한 위생관리도 중요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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