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재생 0| 등록 2022.07.20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인구 35만 명의 부산 진구는 지리적인 면 뿐만 아니라 경제적, 역사적 차원에서도 부산의 중심적인 …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인구 35만 명의 부산 진구는 지리적인 면 뿐만 아니라 경제적, 역사적 차원에서도 부산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부산진구는 3선의 부산시의원과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김영욱 구청장을 선택했는데요. 오늘은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네, 안녕하십니까. Q. 벌써 이미 바쁜 일정 계속 보내고 계신데, 그동안 바깥에 있다가 구정을 직접 들어와서 챙겨보시니까 어떤지 좀 궁금합니다. 어떻습니까? A. 아직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시의원 시절에는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그런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구의회로부터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고, 또 구민들로부터 평가를 받는 그런 입장이 되었습니다. 취임 이후에 지금까지 매일 현안 사업에 대해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는 중이고, 업무 중에 시급한 그런 정책이 무엇인지, 또 사업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울러 어느 한 정책이나 한 사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있고, 오직 우리 부산진구민만, 또 우리 부산진구 발전만을 생각하는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Q. 선거 과정이나 또 인수위 활동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공약들을 밝히셨는데요,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어떤 것입니까? A. 지난 1일 취임하면서 ′′지역사회 통합과 화동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라고 우리 구민과 약속을 했습니다. 또 이런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우리 민선8기 우리 진구 구정비전을 ′′부산의 중심, 도약하는 부산진구′′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고 또 하기 위해서 우리 구민과 5가지 약속을 했는데요. 그 첫 번째가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랑과 희망의 복지 건강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공약을 했습니다. 또 아울러 관광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 *신설하여 다시 찾고 싶은 스마트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했고요, 또 상권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 구민 편의시설을 확충해서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마지막으로 여러 현안 문제들을 주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를 통해서 구민과 소통하는 혁신도시를 만들겠다고 구민과 약속을 했습니다. 이러한 약속들을 반드시 지켜서 우리 부산진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명품 도시로 발전, 성장시키겠습니다. Q. 부산시민들도 부산진구의 여러 사업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동서고가와 부암고가도로의 어떤 철거 문제인데, 부산진구에서 독자적으로 하기 쉽진 않겠지만 어떻게 해 나갈 계획이십니까? A. 그렇습니다. 사실 동서고가도로와 부암고가도로 철거는 그동안 우리 부산진구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부산시에 강력하게 건의해서, 그동안 소음과 매연에 시달려온 우리 부산진구민들 스트레스를 제가 확 풀어드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네, 부산진구는 철도시설만 약 30만 평이 있고 그 가운데 범천철도차량기지만 6만 4천 평 정도 되는데요. 이 이전 뒤에 좀 큰 그림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떤 계획 세우고 계십니까? A. 범천동 철도차량기지창이 6만 4천 평인데요, 지난 2020년 6월에 정부 고시로 강서구 신항으로 이전 결정이 됐습니다. 참 그동안 우리 사단법인 도심 철도시설 이전 추진위원회와 또 지역에 이헌승 국회의원님의 많은 도움으로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들고, 어쨌든 지금 현재 우리 코레일과 부산시, 부산진구가 공동으로 의뢰한 이전적지 개발사업화 전략 용역이 지금 8월 말에 완료됩니다. 또 아울러 이달 말에 우리 주민 공청회가 또 예정이 되어 있고요,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우리 부산진구가 반드시 사업 주체로 참여해서 우리 부산진구 주민이 원하는 그런 공간으로, 또 우리 부산진구가 원하는 신성장 동력산업을 유치하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 그리고 부산 진구에는 또 서면을 빠뜨릴 수 없는데, 서면의 경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이야기들 많이 하십니다. 활성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A. 우선 서면 상권에 세대별 테마가 있는 그런 특화 거리를 조성하려고 하는데요. 쥬디스 태화 백화점 인근에는 젊음의 거리지 않습니까. 거기는 또 생동감 있고 역동성 있는 그런 2030 그런 거리를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고, 또 금강제화 일원 서면일번가가 지금 제일 많이 슬럼화돼 있는데, 여기에는 부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해서 3040 거리로 만들고, 또 영광도서 일대 문화로는 5060세대 거리로 만들어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그런 특화된 거리로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포동 카페 거리로 유명한데요. 그 골목길을 새롭게 단장하고, 또 유명 바리스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끌어 낼 것입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는 곧 청년 일자리와 바로 연계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행정으로 이런 사업들을 하나씩 하나씩 추진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한말씀 해 주십시오. A.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부산진구민 여러분.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 지지 마음속 깊이 새기겠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소통하며 또 신뢰할 수 있는 그런 구정을 실현하겠습니다. 비판하고 질책하는 말씀도 귀담아듣겠습니다. 사람이 떠나는 부산진구가 아니라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부산진구, 또 부산진구에서 살아서 참 좋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구민에게 힘이 되는 그런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민선8기 부산진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십시오. 아울러 2030 부산 월드 엑스포에도 많은 응원을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마 부산진구 구청장의 공약은 시민들 전체가 다 지켜보고 있을 것 같은데요, 잘 이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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