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박빙의 승부끝에 승리를 거두고 통영을 이끌고 계신 분이죠. 천영기 통영시장과 함께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천영기/통영시장} -안녕하십니까. Q. 시장님, 박빙의 승부를 벌리고 시민들의 선택을 받으셨는데요. 우리 시민들이 시장님을 선택한 이유는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A. 글쎄요,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 3자 구도인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여기서 우리 시민들이 선택해 준 것은 변화와 성장을 시민들이 희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고요. 두 번째는 윤석열 새 정부가 탄생하면서 정말 진짜 일할 수 있는 후보가 누군지, 또 젊고 참신한 후보가 누군지, 또 새로 바꾸고자 하는 그런 욕망을 시민들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저를 선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통영의 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위축된 경제를 좀 살리기 위해서는 누가 적당한 것인가를 선택한 것 같은데 그 바탕에 정부 여당이라는 그 혜택을 제가 많이 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제가 현장 행정 전문가로서 우리 시민들이 좀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Q. 새로 이제 시정을 이끌고 계신데 시정의 주요 방침을 어떻게 잡고 계시고, 시정 기본 구호라고 할까요? 약간 목표라고 할까요. 이런 게 있으면 좀 말씀해 주시죠. A. 저는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으로 정했습니다. 사실 삼도 수군 통제영이던 통영, 그리고 수산과 관광의 도시 통영이 좀 더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영이 좀 뭔가 변해야 된다, 왜.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100년을 내다보고 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가야 된다는 의미에서 미래 100년의 도시로 이렇게 했습니다. {수퍼:젊은 사람들이 돌아오는 도시, 누구나 기회가 보장되는 도시 추진} 사실 우리 젊은 사람들이 떠나가는 도시가 아닌, 젊은 사람이 다시 돌아오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욕망이 컸고, 또 누구나 약속의 땅 통영에서 좋은 기회를 한 번 만들어보자는 그런 의미, 또 만들 수 있도록 저희들이 도와주고 싶은 의미가 많이 부여되어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Q. 여러 가지 지난 선거 때 공약도 하셨고 할 일이 태산 같으신데,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일들은 어떤 게 있겠습니까? A. 제가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10대 공약을 발표했는데 주변에 사통팔달 주요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가칭 우리 관문 터널, 즉 롯데마트에서 중림을 연결하는 터널을 뚫어서 그 중림과 신도시와 구도심을 연결하는 터널을 만들어서 교통망을 좀 순화시키고, 또 미륵도에서 우리가 시내를 들어오는 충무교를 2차선인데 4차선으로 확장해서 병목 지점을 좀 완화해주고, 또 한산대첩교를 만들어서 착공을 시작하면 우리 통영에 관광객도 많이 들어올 수 있는 주요 요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리고 제가 또 추진하고자 하는 우리 대학등록금을 전액 우리 통영시에서 부담해서 젊은 사람이 좀 오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려고도 하고, 또 우리 최첨단 수산물 유통센터인 제2 노량진 수산시장을 우리가 한 번 조성해 보려고 준비도 하고 있고, 또 우리 죽립만에 약 6만 평 규모의 바다를 매립해서 가용부지가 부족한 우리 통영시에 좀 활기를 불어넣는 중학교도 만들고, 거기에 교육 문화광장도 만드는 그런 공약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섬에 100만 명의 관광객이 들어갈 수 있는 관광시대 개막을 또 준비도 하고 있고, 또 우리 국보급 문화예술인을 좀 만들어내는 문화예술의 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보급 문화예술인도 만들어내는 그런 공약도 내걸었습니다. 등등 뭐 통영형 사회복지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도 준비하고 있고, 또 산업단지 활성화, 기업유치를 해서 20개 강소기업을 만들려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타 등등 많은 공약을 내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통영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기 위해서는 이런 공약들이 좀 잘 짜여져 시작하는 공약, 또 마무리하는 공약들이 임기 내에서는 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Q. 4년의 기간 동안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으실 거고, 아마 우선순위를 많이 두시고 중점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실 것 같아요. 어떤, 어디에 주안점을 많이 두실 생각입니까? A. 그렇죠. 지금은 우리 시민들하고 소통하고 싶다는, 시민과의 소통을 첫째 주안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거기에 우리 민선 8기 10대 공약들 중에서 사실 이 공약들이 보면 굵직굵직한 공약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 공약들을 1~2년 내에 이렇게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 장기적으로 이렇게 프로젝트를 만들다 보니까 통영시장이 직접 이 사업을 관할하고, 지시하고, 움직일 수 있는 내 공약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미래혁신추진단을 이번에 조직 개편에 포함시켰습니다. 그래서 우리 의회에서 조직 개편 결정을 해주신다면 그 조직 추진단을 잘 활용해서 이 공약을 중점적으로 해나가는 그런 추진단 구성을 첫째로 목표를 두고 있고요, 또 우리가 지역 경제과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를 만들었는데 좀 더 단일화해서 정책과 일자리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준비도 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Q. 마지막으로 우리 통영시민께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한 말씀 해주시죠. A. 고맙습니다. 통영 발전이라면 어디에든, 누구와도 만나겠습니다. 어디에든 가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4년을 8년, 10년처럼 일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우리 13만 통영시민 여러분께 꼭 성과로 보답을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20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