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초점] 롯데 신동빈 회장, 야구장 찾아
재생 0회 | 등록 2022.07.19<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표중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지난주 롯데 신동빈 회…
<앵커> 지난 한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계 소식을 들어봅니다. 경제초점, 표중규 기자와 함께 합니다. 지난주 롯데 신동빈 회장이 부산을 찾았습니다. 부산시와 굉장히 적극적인 스킨십을 보여서 눈길을 끌지 않았습니까? <기자> 네 말씀하셨듯이 굉장히 적극적이었습니다. 수십년동안 지역기업으로 롯데를 바라봐온 시민들이 놀랄 정도였는데 저도 사실 좀 놀랐습니다. 첫 모습은 13일 롯데자이언츠의 사직 홈 경기였는데요 신동빈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사직을 찾아서 직접 이벤트를 지휘했습니다. 입장하는 팬들에게 엑스포 기원볼도 나눠주고 팬 203명에게 팬사인회도 했는데요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초대형 천막과 엑스포 유치송을 떼창으로 부르는등 뜨거운 열기가 사직구장을 뒤덮었습니다. 이 덕분인지 롯데 자이언츠가 그날과 그 다음날도 승리하면서 4연승의 기세를 올리기도 했는데요 자이언츠가 승리하면 부산의 민심이 훈훈해지는건 예나 지금이나 비슷합니다. 다음날인 14일에도 신동빈 회장은 부산시를 찾아 박형준 시장과 시장 간부들, 그리고 롯데그룹 부회장단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이후에는 해운대의 시그니엘 부산, 그러니까 엘시티 건물의 호텔에서 사장단 회의를 가졌으며 이후에는 벨리곰으로 불리는 캐릭터 앞에서 유치 퍼포먼스도 가졌습니다. 특정한 기업, 재벌총수가 고위임원들과 함께 부산에 총출동해 이렇게 2030엑스포를 부산시와 함께 발맞춰 외쳐준다는 것, 확실히 이례적인 일이긴 했습니다. <앵커> 네 롯데가 오랜만에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주니 반갑기는 한데 아무래도 최근 부산시와의 갈등이 좀 불거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요? <기자> 네 롯데타워 때문에 롯데백화점 광복점 운영이 실제로 하루 중단되기까지 하는등 갈등이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겠느냐 라는 분석이 아무래도 가장 많습니다. 22년 전에 107층으로 허가받고는 아직도 제대로 짓지 않는다며 올해 부산시가 임사사용승인 연장을 하지 않는등 극약처방을 하면서 갈등이 표면화됐는데요. 사실 백화점 영업중단은 고작 하루, 그것도 정기휴점으로 미리 게시하면서 사실 서로 흉내만 낸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적지 않았는데 어쨋거나 롯데로서는 충격이 적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이번에 신동빈 회장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적극 지원하는것은 물론 부산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사직야구장 재건축에 대해서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는등 부산시와 서로 호흡을 맞추려는 노력을 한 것은 확실히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산시와 롯데의 호흡이 롯데타워의 건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조금 의견이 갈렸는데요 즉 임시사용 승인을 넉 달 씩으로 제한하며 앞으로 롯데타워의 건축을 압박하겠다는 부산시의 방침이 과연 그대로 계속 이어지겠느냐에 대한 의견이 서로 갈리고 있습니다. 롯데가 이렇게 2030 엑스포 유치에 적극 나서는데 야박하게 또 롯데타워로 압박하기도 그렇고, 이래저래 느슨해지다보면 10월 건축심의나 후속 조치도 조금씩 미뤄지고 이러다보면 2025년 완공도 또 미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거죠. <앵커> 뭐 경기도 어렵고 2030 엑스포 유치에 애쓰는데 롯데 사정도 봐줘야하는 것 아니냐는 온정론이 나올 수도 있지 않느냐 라는 말인데 롯데가 약속 잘 지키고 부산시도 약속 잘 지키면 이런 말들, 더 이상 안 나오지 않겠습니까? 이번에 적극적으로 나서준만큼 기대와 함께 계속 더 지켜보겠습니다. 다음은 관광업계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해외관광이 조금씩 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아직은 모든 국가들이 다 풀리거나 또 긴장감이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라서 그렇게 폭발적인 성장까지는 아니지만 어쩃든 지역에서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2년 넘게 개점휴업이던 김해공항 국제선은 요즘 사이판과 다낭 등을 오가는 해외여행객들로 정말 오랜만에 북적이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일본도 개인은 비자가 걸림돌이지만 단체관광은 가능한만큼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 여행객들이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편은 7월 들어 예약률이 80%가 넘는데 에어부산의 경우는 다음달부터는 주 4회 운항으로 늘릴만큼 수요가 급속하게 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만 봐도 이달부터 부산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울란바토르에 오사카, 삿포로, 세부 등 노선이 계속 늘어날 계획이어서 해외여행의 부활을 조심스레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1주일만에 2배씩, 3배씩 늘면서 변이 확산, 재확산이 공식화되면서 다시 해외여행이 확 줄지 않을까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행사마다 환불정책을 문의하는 전화도 늘고 있고 항공사들도 예정했던 취항이나 증편을 조금 미루고 사태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앵커> 네 저도 진짜 해외여행 가본지가 2년이 넘어가면서 이번에는 한번 나가봐야지 했는데요,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해외에서 또 격리되거나 입국하고 곧바로 격리되는 상황을 보니 마음먹기기 좀처럼 쉽지 않네요. 지금까지 표중규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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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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