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
재생 0회 | 등록 2022.07.18{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최근 창원대가 정부의 재정지원 국책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선정…
{추종탁/KNN경남 보도국장}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최근 창원대가 정부의 재정지원 국책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과 함께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호영/창원대 총장} -안녕하십니까. Q.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 어떤 사업인지 잘 모르는 분이 많으신데요. 우선 간단하게 소개 좀 해주시죠. A. 대학의 유휴부지를 이용해서 도시 첨단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이거는 이제 국토교통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가 3개 부처 공동사업이고 전체 예산은 한 504억 원 정도 되는 이제 창원대학교 개교 이래 최고로 큰 국책사업이고, 그리고는 이것이 이제 창원과 경남의 청년과 기업인들의 혁신 파크로서 발전을 이끌어가는, 하나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거기에는 이제 우리 대학교 유휴부지 한 2만 제곱미터 정도의 한 7천 평 정도의 혁신 사무공간을 만들어서 청년 벤처라든지 R&D라든지 그다음에 첨단 산업의 어떤 기업들이 이제 공장이나 굴뚝이 아닌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나 여러 IT 관련 이런 기업들이 들어와서 창업도 하고, 그다음에 제품생산도 하고, 판매도 하고, 또 학생과 함께 교육도 하고 하는 이제 지역재생 발전의 하나의 허브로서의 스마트 뉴딜 모든 분야를 다 관장하는 그런 내용이 됩니다. 이제 이것은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도시 이제 산업단지 재지정, 해제 이런 서류 절차 과정을 거쳐서 2024년~2025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어서 2027년 정도 되면 이제 완성이 되는데 이것이 앞으로는 이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에서 보듯이 선진국에 산업 구조의 변화에 의해서 도시의 쇠락과 재발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에서 이제 대학이 혁신 허브로서성공한 케이스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것을 아마 벤치마킹해서 우리나라도 2년 전부터 시작했고, 이번에 우리 창원대학교하고 전북대학교가 최종 선정이 되었습니다. Q. 그러면 결과적으로 우리 창원대에도 아주 중요한 사업이지만, 우리 창원시라든지 경남도 입장에서도 파급 효과가 클 것 같은데요. A. 그렇습니다. 이것은 창원대학교의 사업이 절대로 아닙니다. 공동 정부 부서가 참여했듯이 국토교통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그다음에 교육부, 그다음에 경남도와 창원시가 이제 대응투자를 같이 들어가는 아주 대규모의 지자체와 정부의 합동 사업이고, 이것은 창원대학교 발전을 위해서 하는 사업이 절대로 아니고, 경남의 청년과 기업을 위한 사업입니다. Q. 어떻습니까. 지금 우리 창원대뿐만 아니고 우리 부산경남 전국에 있는 지역 대학들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데요, 지역 대학의 어떤 돌파구를 어떻게 마련해야 한다고 보시는지요? A. 저는 철저하게 실무 위주의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옛날에는 상아탑이라고 해서 이론 교육으로 했는데 물론 이제 이론 교육이 중요한 대학이 있죠. 그런 것은 서울대학이라든지 메이저 대학이나 큰 대학이나 또 사립대학에서 맡아주고 지역에 있는, 이렇게 중소도시나 지역의 거점 도시에 있는 이런 대학들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혁신 역할을 해야 하고, 또 인재를 양성해야 하고, 그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그런 식으로 교육 방향이 가면 지역 대학도 살 수 있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대학이 어려워지는 것은 대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역이 함께 어려워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대학은 젊은 인재들이 모이는 곳인데 대학이 어려워지고 젊은 이들이 안 오면 지역에 청년들이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지역에 기업을 하고 싶어도 사람을 구할 수가 없고, 그러면 그 기업이 다시 또 수도권으로 가게 되는 블랙홀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단지 대학의 문제라고 보시면 절대로 안 되고 지역의 소멸은 곧 대학의 소멸이고, 대학의 소멸은 지역의 소멸이다. 그런 차원에서 지자체와 기업인들도 마인드를 바꿔야 됩니다. 과거와 같이 대학에서 교육해서 보내면 그냥 편안하게 쉽게 이렇게 선발해서 뽑던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Q. 이거는 좀 다른 이야기인데요. 지난 대선 때도 그랬고 이번에 지방선거 할 때도 나온 이야기입니다만, 우리 창원의 의대 문제. 좀 필요하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특히 창원대도 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다 인지하고 계시죠? A. 우리 대학은 한 28년 전부터 창원대 의대 설립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실현이 안 됐고요, 또 특별히 드리고 싶은 말씀은 창원대 의대를 창원대만을 위한 의대는 절대로 아닙니다. 창원과 경남의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매우 부족한 의과대학을 만드는 거고, 경남과 창원 지역인들의 생명과 의료 복지를 위한 일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혹시 창원대학교 일인가 보다 해서 창원대학이 해야 하고 우리는 그냥 구경해도 되지 않을까 이런 정서가 좀 있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이것은 창원대학의 의과대학이 절대로 아니고 우리 경남의, 그다음에 창원시의 일이다 생각하고 우리 도민들의 보건과 의료를 위해서 우리가 같이 노력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바쁘신데 말씀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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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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