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금융 기업 유치′′ 옥석 가리기...산업은행 이전에 활용

재생 0| 등록 2022.07.14

<앵커> 금융중심지란 이름에 걸맞게 외국 금융 기업 유치에 나섰던 부산시가 옥석가리기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유치가 확정된 …

<앵커> 금융중심지란 이름에 걸맞게 외국 금융 기업 유치에 나섰던 부산시가 옥석가리기에 들어갔습니다. 당초 유치가 확정된 일부 기업에서 하자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해외 IR을 통한 알짜 기업을 유치해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중심지 부산의 상징, BIFC 63층 꼭대기층에 입주한 한국씨티은행입니다. 2천14년 문현금융단지 조성 이후 제1호 외국 금융 기업입니다. 2년전 부산시는 63층 공간에 외국 금융기업 6곳을 유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장기화에다, 일부 기업에서 심각한 하자가 발견되는 등 5곳은 유치가 중단됐습니다. ′′모 기업은 관계사에서 불법 자금세탁 전력이 확인됐고, 금융당국의 모니터링을 거쳐 입주시 위험성이 부산시에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진행된 이후, 오는 25일 외국 금융기관 4곳의 통합 입주식이 열립니다. 홍콩 2곳, 이스라엘 1곳 등인데, 홍콩 금융계 거물급 인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해외 IR활동을 벌여, 벤처캐피탈 등 알짜 외국 금융기관 유치에 나섭니다. 국제금융센터지수 30위, 핀테크 순위 23위 등 부산의 글로벌 금융성적표도 상승세입니다. {이준승/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주로 홍콩의 사정이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곳을 물색하는 외국계 금융 기관들을 부산으로 유치하려 합니다.′′} 부산시는 외국 금융 기업 유치가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도 크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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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2. 0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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