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은행 예금 동결로 시위 발발…경찰과 대치

재생 0| 등록 2022.07.11

월드브리핑입니다. 1.먼저 중국입니다. 베이징 남서부에 위치한 허난성의 중앙은행 앞인데요. 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경찰들과…

월드브리핑입니다. 1.먼저 중국입니다. 베이징 남서부에 위치한 허난성의 중앙은행 앞인데요. 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경찰들과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골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더 낮은 금리를 제공한 은행에 계좌를 개설한 고객인데요. 지난달 이 은행의 사장이 금융 범죄로 수배되었고, 도피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퍼졌습니다. 고객들은 예금을 인출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은행에 문의해도 내부 시스템 업그레이드라는 말만 반복했을 뿐인데요. 수백만 달러 상당의 예금이 동결되자, 불안해진 고객들이 중앙은행 앞으로 몰려든 겁니다. ′힘들게 번 돈을 돌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사건 처리에 소극적인 당국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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