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도심 피서지 ′′발길′′

재생 0| 등록 2022.07.09

<앵커> 오늘(9)도 부산경남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도심 속 휴식공…

<앵커> 오늘(9)도 부산경남 전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는 등 연일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도심 속 휴식공간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조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장과 함께 사방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바닥에서 피어오른 물분수부터, 머리 위 물폭탄까지. 계속되는 물세례에 아이들은 행복한 환호성을 지릅니다. 처음 만난 친구와 같이 물장난을 치다 보면 더위 생각은 싹 사라집니다. {김여진/부산 만덕동/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과 함께 수영하니까 재밌어요.(또 오고 싶어요?) 네′′} 물놀이도 식후경. 잠시 쉬는 시간에는 그늘에 앉아 가족들과 추억을 쌓아봅니다. 오늘(9) 부산은 낮 기온이 31도까지 치솟는 등 벌써 8일째 폭염 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장한 도심 속 피서지가 반갑기만 합니다. {박남영*심예은 / 부산 만덕동/ ′′(그동안) 코로나 때는 안 했는데 오늘 한다고 해서 데리고 와봤어요. 아이랑 많이 시원하게 잘 놀고 갔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영화관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최근 잇따른 대작 개봉에 무더위까지 피할 수 있어 1석 2조입니다. 실제로 이 영화관은 관람객이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50% 가까이 늘어나는 등 폭염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김소연/롯데시네마 센텀시티관 직원/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종류도 많고 날씨가 덥다 보니 시원한 곳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 영화관에 손님도 많이 늘었났습니다.} 합천 34.6도 등 부산경남 전 지역에서 30도 넘는 불볕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더위는 내일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KNN 조진욱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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