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노년기 건강 복병 ′척추압박골절′

재생 0| 등록 2022.07.05

<앵커> 노년기에는 허리 통증 자체보다 허리 질환에서 오는 합병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뼈가 약해져서 척추가 내려앉으면,…

<앵커> 노년기에는 허리 통증 자체보다 허리 질환에서 오는 합병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뼈가 약해져서 척추가 내려앉으면, 후유증으로 건강이 갑자기 나빠질 수 있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 건강365에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노년기 골밀도가 갑자기 줄어들면, 척추뿐 아니라 생명까지 위험해집니다. 뼈가 찌그러져 주저앉는 척추압박골절에 주목해 보시죠. <출연자> (손명환 명은병원 병원장 / 인제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 ) {Q.재채기에 내려앉는 노년기 척추? } {골다공증은 뼈속의 골량이 감소하면서 발생하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구부리고 물건을 든다든지 재채기를 하는 등 사소한 원인으로도 척추가 내려앉게 되고 통증과 함께 척추 변형을 유발하게 됩니다. } 척추압박골절을 내버려두면 어떤 동작에서든 통증이 심합니다. 더욱이 노년층에서는 위험성을 재차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출연자> {Q.노년 우울증*폐렴으로 악화되나요? } {노인분들의 경우 압박골절로 허리가 굽어지고 걸어다니기 힘들어지면서 활동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심각한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움직이지도 못하고 오래 누워있다보면 욕창이나 폐렴, 호흡곤란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위험이 있습니다. } 압박골절은 여러 부위에 생길 확률이 높은데요. 척추 변형이나 신경 압박이 오기 전에 치료해야 합니다. <출연자> {Q.뼈가 저절로 붙을 때까지 기다리나요? } {보존적인 치료로 1~3주 정도 침상 안정을 취하게 하고, 3개월 정도 보조기를 착용해서 뼈가 붙게끔 하지만 노인분들은 침상에 오래 누워있으면 오히려 다른 합병증이 생기기 때문에 요즘에는 주저 앉은 척추뼈에 골시멘트를 주입해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척추체 성형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 골다공증을 한 번이라도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약이나 주사치료도 고려해야 합니다. <출연자> (손명환 / 명은병원 병원장 ) {Q.골다공증도 정기 검진이 필요하네요? } {네 맞습니다. 골다공증은 대부분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서 골다공증을 대비하는 게 좋습니다. 골다공증 환자분이나 고령이신 분들,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분들은 골밀도 감소 확률이 높은 분들에게는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사를 권하고 있습니다. } 여름철 물기가 남아있는 욕실은 낙상 사고 위험이 큽니다.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거나 수시로 환기시켜서 바닥을 건조시켜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05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KNN 건강365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