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무릎 관절염, 관건은 연골 재생?

재생 0| 등록 2022.07.05

<앵커> 한번 닳은 무릎 연골, 재생이 힘들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최근에는 손상된 연골을 복원하는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

<앵커> 한번 닳은 무릎 연골, 재생이 힘들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최근에는 손상된 연골을 복원하는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휜 다리로 관절염이 심해진 분이라면 주목해 보시죠.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바닥 생활이 익숙한 폐경기 여성이라면, 휜 다리 교정술이 필요하겠습니다. 흔한 오자형 휜 다리, 관절염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출연자> (손명환 명은병원 병원장 / 인제대학교 외래교수, 대한 슬관절학회 정회원 ) {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면서 호르몬 내에 있는 단백질 성분들이 줄어들게 되고 그로 인해 연골이 약해지게 되어 다리가 휘게 됩니다. 다리가 휘게 되면 하중이 골고루 분포되지 않으면서 무릎 안쪽으로 집중되는데요. 그러면서 무릎 안쪽이 손상돼 관절염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는 악영향을 주게 되죠. } <리포트> 이렇게 무릎 안쪽에 관절염이 있으면서 다리가 5도 넘게 휘었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출연자> {절골술은 정강이뼈의 무릎 근처에 있는 뼈를 잘라 바로잡아 교정해주는 수술로 관절 안쪽에만 편중되는 체중 부하를 골고루 분포되게 해줍니다. 그렇게 연골을 손상시키던 요인을 없애주게 되면서 관절염 진행 또한 늦춰주는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 <리포트> 관절염이 더 진행되면 안쪽과 바깥쪽 연골이 모두 닳기도 합니다. 한번 손상되면 저절로 재생되지 않는 연골, 방법이 없을까요? <출연자> {환자 자신의 갈비뼈 연골 일부를 추출해서 배양된 줄기세포를 무릎 손상 부위에 이식해서 연골을 재생시키는 자가 연골배양이식술이라는 치료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환자 자신의 세포를 활용하여 연골을 재생시키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치료법입니다. } <리포트> 수술 시간도 30분 정도로 짧고 6주 정도의 재활을 거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데요. 내 갈비뼈에서 연골을 채취하는 건 무리가 없을까요? <출연자> (손명환 / 명은병원 병원장 ) {연골재생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갈비뼈 연골을 1g이 되지 않는 극소량을 채취하고 폐나 다른 장기를 건드리지 않도록 아래쪽에 있는 갈비뼈 연골을 채취하기에 환자분에게 위험 부담이 적고 일상생활에도 문제가 되는 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리포트> 휜 다리 예방에 바른 자세는 필수입니다. 바닥 생활을 삼가는 건 물론이고, 다리를 꼬거나 서 있을 때 한쪽 다리에 체중을 싣는 습관도 고쳐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05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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