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지역 부동산 시장은?

재생 0| 등록 2022.07.04

<앵커> 부산경남 조정대상지역 유지라는 결론과 함께 하반기 부동산시장이 열렸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격 하락장이 예상되는 가운…

<앵커> 부산경남 조정대상지역 유지라는 결론과 함께 하반기 부동산시장이 열렸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격 하락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변수가 작용할지 시장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이 소식 전합니다. <기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기대했던 지역 부동산 시장. 기대는 불발로 그쳤고 활로를 찾지못한 하반기 부동산시장은 거래절벽 현상이 보다 심화될 전망입니다. 거래가 끊기며 수입이 급감한 중개업소의 연쇄 폐업 등도 우려됩니다. {한상국/부동산중개업소 소장 ′′작년,재작년에 대비해서는 7-80% 이상 떨어진 것 같습니다. 부동산하시는 분들 가운데 월세도 못맞추는 상황도 오고 있습니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는 이달부터 주택담보대출비율, LTV가 완화됩니다. 하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은 오히려 확대돼 그림의 떡이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박상준/BNK부산은행 리테일금융부 과장′′향후 주택담보대출의 한도가 늘어나더라도 연소득 때문에 DSR의 문턱에 걸려 늘어난 한도만큼 혜택을 받지못하는 사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또 이번 달 금리는 0.50% 이상 큰 폭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미국금리가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0.75%라는 큰 폭 인상이 예상되면서, 국내 금리도 이에 따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창원 등 경남은 상황이 다르지만 부산의 경우, 3분기 입주물량도 많은 편! 하반기부터 고물가 속 경기침체현상, 즉 스태그플레이션이 본격화될 거란 예측도 가격하락 요인입니다. {김혜신/솔렉스마케팅 부산경남지사장′′큰 변수는 역시 경기상황이겠죠. 앞으로 경기 위기상황이 얼마나 더 진행될 지, 그 폭이 얼마나 클 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그 상황에 따라서 주택가격도 하락폭이 조금 더 커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대출규제가 이어지는 한 거래활성화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다만 국토부가 하반기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조기에 열 가능성을 밝힌 것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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