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로 접어들면서 전국도 찜통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이 뿜어낸 고온 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에 폭염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 서울시 양천구는 34.4도, 경기도 광주시는 37도까지 오른 지점도 있고요, 춘천이 35.1도, 경북 안동시는 35.2도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에 기온도 크게 내려가지 못하면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밤 강원 내륙과 충청 이남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수도권은 내일 새벽까지 5-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에는 낮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내륙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서울은 내일 더 덥겠습니다. 오늘 32.6도를 기록했던 한낮 기온은 내일 조금 더 올라 33도를 보이겠고요. 이번 주 후반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면서 무더위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이어서 내일 날씨입니다. 대전과 대구 34도까지 오르겠고, 인천 최저 25도, 최고 30도 기록하겠습니다. 경기북부 종일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겠고, 남양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기남부 한낮에 3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후반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7. 04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