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대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곳들이 많은데요, 반면 남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며칠 째 이어지고 있는 비는 오늘 오전 중으로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남 서부내륙에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풍특보는 해제됐지만 오늘까지 부산과 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레까지 부산과 남해안,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중부지방에는 호우특보가, 비구름의 영향을 덜 받는 대구와 경북, 제주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24도선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 낮에는 30도를 웃돌며 무덥겠습니다. 중부경남지역 낮 최고 창원 30도, 밀양과 창녕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도 낮 기온 28도, 양산 31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까지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부산도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꽤나 덥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다시 비 소식이 길게 들어 있습니다. 오늘 아침 김해와 사천 공항 기상 상황 무난한 편입니다. 항공편 이용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30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