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 더 2] 달라진 제9대 인천시의회 ′미리보기′

재생 0| 등록 2022.06.30

【앵커】 지금부터는 9대 인천시의회가 기존 시의회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유 기자, 9…

【앵커】 지금부터는 9대 인천시의회가 기존 시의회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유 기자, 9대 인천시의회 앞선 시의회와 어떤 점이 달라집니까? 【기자】 네. 기존 의회와 총 의석 수부터 다릅니다. 먼저, 역대 인천시의회 의석 수를 살펴보겠습니다. 1991년 7월 초대 인천시의회는 27석으로 시작했는데 올해 9대 시의회는 총 의석이 40석입니다. 31년 사이 13석이 늘었는데 인천시 인구 변화에 따른 의석 수가 증가한 겁니다. 【앵커】 몸집이 커진 만큼 보완될 부분도 많을 텐데요. 【기자】 네, 앵커께서 지적하신 대로 보완될 부분이 적지 않은데요. 첫 보완 작업으로 조례 발의와 제정 업무가 강화됩니다. 입법 등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이 9대부터 채용돼 활동하게 됩니다. 국회에 구축된 의안 전산시스템을 인천시의회에 도입해 의정 효율성을 높힐 계획입니다. [변주영 /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조례 발의에서부터 완결되는 이런 절차를 잘 효과적으로 대응할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앵커】 8대 의회보단 의원 평균 연령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기자】 네 맞습니다. 역대 시의원 평균 연령을 살펴 보았습니다. 자료가 남아있는 2대부터 9대까지 시의원 평균 연령은 51.2세로 나타났습니다. 9대 시의원 평균 연령은 54세로 역대 두 번째로 높습니다. 하지만 한 뼘 만 더 들어가 보면 다른 해석이 나옵니다. 20대 의원부터 70대 의원까지 다양한 연령이 분포된 기수인 만큼 세대 간 의견을 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앵커】 원내 정치지형도 크게 달라졌다면서요? 【기자】 시의회 주도권이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선 8대에선 민주당이 34석, 국민의힘이 2석을 차지했습니다. 군소정당인 정의당도 한 석을 차지했는데요. 9대에선 상황이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국민의힘은 24석이 늘었고, 반대로 민주당은 20석이 줄었습니다. 말 그대로 ′여대야소′ 구조입니다. 【앵커】 같은 정당인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영향이 있겠는데요. 【기자】 네, 시의회의 주요 역할엔 예산 심의와 확정 권한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정복 시정의 역점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뉴 홍콩시티′ 등 대규모 개발사업 이 큰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9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유력한 허식 당선인은 유정복 시정을 향해 전폭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허식 / 인천시의원 당선인: (유정복) 시장님의 공약은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이니까. (인천시) 예산에 먼저 반영시키고….] 【앵커】 14석을 차지한 민주당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의정 동반자′로 협치할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한민수 / 인천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원들 한 분 한 분 도움을 받아서 아마 공부하는 의회, 또 시민이 원하는 의회, 또 재미있는 의회 이런 의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민주당 역시 상대당 ′발목잡기′는 더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오상 /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300만 인천시민을 위해서 잘하는 정치는 저희도 밀어드리고 싶습니다. 협치하고 상생하는 그런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산업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등 소위 ′알짜′ 상임위원장 직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당장 제9대 인천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작하는데요 300만 인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시민들의 감시와 함께 응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2. 06.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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